ARTESIA PE-88 디지털피아노 & 마스터키보드 리뷰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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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아이러브버스킹' 리뷰 체험단에 선정되어 지원한 리뷰로, 현재는 제품 혜택 결과가 발표되지 않은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Arbiiter 입니다.

 

리뷰해볼 제품은 디지털피아노로 유명해진 ‘Artesia’ 사의 ‘PE-88W’ 가 되겠습니다.

 

Artesia PA-88W PA-88H 디지털피아노 시장에 첫 진출을 하였고, 그 당시 디지털피아노가 형성하던 가격보다는 저렴하게, 하지만 성능 및 기능은 타 브랜드에 떨어지지 않는 그야말로 가성비 좋은 디지털피아노를 출시하게 되며, 가정용으로 쓰거나, 미디 작업자들이 미디 작업할 때 쓰거나, 건전지 호환으로 버스커 건반 주자에게 두루두루 쓰이며 사랑받게 됩니다. 그 외 초심자, 입문자들의 미디 장비들을 개발해내며 미디 장비 및 건반 악기를 개발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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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각지 버스킹 무대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PA-88W)

 

 

그리고 오랫동안 PA88 시리즈를 유지해오면서 헤드폰, 오디오인터페이스, 마이크 등의 미디/레코딩 장비 파트 개발에 힘쓰던 와중에 새로운 디지털피아노인 ‘PE-88’를 발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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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진으로만 보아도, PA-88W 의 확장판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display 액정은 물론, 펑션버튼을 눌러서 메뉴 다이빙을 꽤나 해야하는 전 작과 달리 많은 버튼들이 달리면서 굉장히 직관적으로 많은 기능들을 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PA-88W 와 어떠한 차이점이 있을까?

 

 

 

1) Pitch Bend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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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바로 피치벤드 휠이 되겠죠. 

버스커분들 중에서도 전공으로 미디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으실텐데, 이런 경우가 많으셨을 듯 합니다.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해서 굳이 컴퓨터로 가상악기를 열 필요없이, 전원만 넣어서 연주도 하고 메트로놈을 활성화해서 건반연습도 하고 싶은데, 디지털피아노는 피치벤드 휠이 없어서 미디작업시에 피치벤드를 써야할 때 너무 불편하다

 

그렇다고 Nektar LX88 같은 마스터키보드를 구입하자니 건반 연습할 때 너무 불편할 것같고, 천상 마우스쟁이라서 저 기능들을 다 쓸 것 같지는 않을 것 같다.’

 

라는 소비자의 피드백을 Artesia 가 완벽히 캐치를 한 듯 합니다. 원래 디지털피아노는 어느정도 가격이 있는 카시오나 커즈와일의 100만원에 근접하는 88해머 건반에 적용되었었는데, PE-88W를 통해 현재 20~30만원대 중저가 88건반 중에 피치벤드 휠을 단 유일한 88건반 모델이 되지 않았나 싶네요. (야마하 NP-32 나 카시오의 저가 모델은 88건도 아닐뿐더러 이러한 피치벤드 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2) Display 추가, 직관적인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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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PA-88W 에도 Function 기능을 이용해서 다양한 설정을 선택하고 저장할 수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이러한 LCD Display 가 없어서 무언가를 누르고는 있는데 이게 제대로 설정이 된건지 맞나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었죠. 이 부분이 정확히 해소되어서 펑션 기능 및 음색을 고르는 모든 것을 LCD 디스플레이로 눈으로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역시 30만원 초반대 88건반에서 보기 어려웠던 기능 중 하나겠죠.

 

3) 더욱 많아진 음색과 새로이 선보이는 리듬패턴

 

전 작에서 건반 리듬연습을 할 때 해줄 수 있는 것은 메트로놈을 켜주는 것 빼고는 없었는데, 이번 PE-88W 100 종의 리듬이 들어있습니다. 고로 디지털피아노 뿐만 아닌, 어레인저 키보드 (야마하 PSR 이나 카시오의 CTK 건반 같은) 로 속어인 오부리 건반’(?) 의 역할도 하게 되는 것이죠. 이 리듬에는 Intro, Ending (Outro), Fill in 등의 버튼을 통해서 Song을 만들어가며 연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전 작에서 주요한 몇가지 음색만 있었던 것과 달리, 137개의 음색을 내장하는데, GM SOUND 가 기반이 되어서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할 수 있게 됩니다. 예전 Roland Sound Canvas 같은 사운드 모듈로도 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딱 GM MIDI 사운드 스타일이여서 간단한 데모곡을 만들 때 투입시켜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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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운드 양념용도로 많이 치는 사운드 모듈이죠.)

 

 

4) 진보한 건반 터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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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PE-88 은 세미웨이티트 88KEY 건반입니다. 요즘 공연장에 PA-88W 가 자주 보여서, PA-88W를 연주할 기회가 종종 있었는데, 확실히 건반이 묵직해지고 누르는 감이 더욱 더 강해졌습니다. 물론 해머터치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손가락에 힘을 주어야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확실히 PA 버전 때보다 키베드가 업그레이드 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 외에도 앞으로 다룰 리뷰의 기능 및 성능 파트에서 이 PE-88W 의 쏠쏠한 기능들을 살펴보면서 올인원 성격의 이 건반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Unbox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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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깔끔한 컬러박스이고, 구성품은 건반 본체, 스위치형 페달, 착용식 보면대, 그리고 건반 덮개와 한글 매뉴얼을 제공합니다. 기본 번들 제품이 풀셋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이 챙겨주는 느낌이죠.

 

특히 한글 매뉴얼은 정말 많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죠. 국내 수입처가 얼만큼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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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매뉴얼로 건반을 정말 편하게 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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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덮개와는 달리 끝면에 고무링이 있어서 건반을 전체적으로 감싸줄 수 있습니다. 건반의 변색 및 노후를 방지합니다.) 

  

 

 

 

2. 기능

 

기능은 우선 크게 상단과 후면으로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상단

 

버전이 하나 올라갔을 뿐인데, 정말 많은 기능들이 생겼습니다. 매뉴얼에 있는 것들을 요약하고 요약해서 빠르게 훑고 지나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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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치벤드 : 피치벤드입니다. 솔로 악기들의 피치를 컨트롤하면서 연주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PE-88W 은 음색이 정말 많아서 피치벤드가 미디 작업은 물론 솔로 악기 연주로도 정말 잘 쓸 수 있겠죠. 

 

2) Power 버튼 : On 할 때는 한번만 눌러주면 되고, Off 시에는 3~4초 정도 누르고 있어주면 건반이 Off 됩니다. 실수로 꺼지는 것을 방지하게 되겠죠.

 

3) Volume Knob : 볼륨 노브입니다. 건반에 내장된 스피커의 볼륨을 담당함으로써 마스터볼륨 역할을 하게 됩니다.

 

4) Demo : 각 음색의 데모송을 들어보면서 음색을 연주할 필요없이 들어볼 수 있습니다.

 

5) Equalizer : Bass (저음)Treble (고음) 파트가 있고, 사운드의 성향을 유저의 입맛대로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6) Regist/Bank M1~5, Freeze : 자신이 입력한 건반 설정을 각 뱅크에 저장해줄 수 있고, Freeze 버튼을 통해 저장된 값을 초기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7) Song Tutor : PE-88 에는 바이엘, 체르니, 소나티네 등 총 321곡이 내장되어 있어서, 이 곡들을 플레이하며 들으며 클래식 피아노 연습 역시 들어보며 할 수 있습니다.

 

8) TRANSP : 트랜스포즈 기능입니다. +12 ~ -12 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옥타브 버튼은 역시 88건반이라서 그런지 없는 듯 한데, +12 121옥타브씩 옮길 수 있겠습니다.

 

9) Volume : 건반 자체 음색 (Local), 예를 들어 리듬패턴의 반주나 aux in 의 외부 출력, 마이크 출력을 제외한 건반 자체 음색의 볼륨을 설정합니다.

 

10) Rhythm Style Pattern System :

 

Chord 는 연주시 누르는 음을 자동적으로 3도 화음 코드로 만들어주고,

Metronome 은 메트로놈, Tempo/Tap 은 직접 템포를 설정해주어도 되고, 버튼을 원하는 템포에 맞게 눌러주면서 설정해도 됩니다.

Acc. Vol 은 연주되는 리듬패턴(반주)의 음량을 조절,

Harmony 는 왼손으로 코드를 누를시 반주에서 자동적으로 음색들이 코드에 맞게 추가되어서 풍부한 세팅의 반주와 함께 연주할 수 있습니다.

Synchro 는 건반을 누름과 동시에 리듬패턴(반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설정해놓는 버튼입니다.

Intro/Ending : 인트로를 통해 반주를 시작하고, 다시 한번 누를시 ending 으로 넘어가서 곡이 끝나게 됩니다.

Fill in 1, 2(Variation) : 흔히 말해 섹션이라고 하는, 하나의 폼을 넘어갈 때 눌러주면 이러한 필인 효과를 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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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ta Control : PE-88을 쓰면서 굉장히 자주쓰게될 데이터 노브입니다. 모든 데이터를 조정할 때 쓰이고, 값을 1씩 조절하기 위해서는 바로 우측의 +, - 버튼을 이용합니다. 

 

12) Function, Enter : 각종 설정 (패닝, 벨로시티 조정으로 터치감 설정, Local On/Off, 이펙터 설정) 등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13) Play + Record : 2개의 트랙을 녹음한후 Play 해볼 수 있습니다.

 

14) Voice, Style : 기본은 Voice 로 우측의 음색들을 누르고, Data Control 노브를 통해 사운드를 고를 수 있고, 버튼을 눌러 점등시 Style 로 리듬패턴을 골라서 반주연주시 쓸 수 있게됩니다.

 

15) Split, Duet, Layer : 전 작에서는 Layer (음색혼합) 기능만 있었는데, Split 으로 왼손은 베이스, 오른손은 건반처럼 설정을 해서 각 손이 다른 음색을 연주할 수도 있고, Duet 으로 각 4옥타브씩 두명의 연주자가 연주를 할 수도 있도록 확장되었습니다.

 

16) Sustain : 페달이 아닌 버튼으로도 서스테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버튼의 경우는 Toggle 로 유지되며, 사용하지 않아도 페달을 밟을 때 신호가 들어오기 때문에, 페달 컨디션 체크 테스트 시에도 유용합니다.

 

17) Reverb, Chorus ; 해당 음색에 리버브와 코러스를 설정해줄 수 있습니다.

 

 

ps. 정말 기능이 너무 많아서 리뷰인지 설명서인지 헷갈려 하실 듯 한데...(그만큼 기능이 엄청 많습니다.) 후면 기능 역시 후딱 설명하고 가장 궁금해하실 성능 파트로 넘어가보겠습니다.

 

 

 

(2)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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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SB TO HOST : 컴퓨터 및 아이패드를 연결하여 마스터키보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Soft / Vol : 소프트용 페달 및 볼륨페달(익스프레션)을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Function 버튼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Sus / Sos : 서스테인 및 소스테누토 페달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서스테인으로 많이 쓰이며, 역시 설정으로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4) Aux in : 스마트폰이나 mp3 등을 연결해서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MR이 있을 때 연결해서 피아노와 같이 연주할 수 있습니다.

 

5) Mic, Mic Vol : XLR 55잭으로 마이크를 연결해서 스피커로 마이크에 입력되는 사운드를 출력하며 볼륨 노브로 조정해줄 수 있겠습니다.

 

6) LINE OUT : 앰프나 믹서에 연결할 때 쓰이는 55잭입니다. 이 경우 건반의 스피커 출력은 유지됩니다.

 

7) PHONES : 헤드폰을 연결할 때 쓰입니다. 이 경우 건반의 스피커가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LINE OUT에서 스피커에서 사운드가 유지되는게 싫다면 믹서나 앰프 역시 이 곳에 연결해도 무방합니다.

 

8) POWER : 어댑터를 연결하며, 그 외 PA-88W처럼 건전지로 구동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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