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AI MPK 2 시리즈 알쓸신팁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팁)

Arbiiter 6 2522 2

※ 본 리뷰는 해당 기기의 증정 없이 데모 요청만으로 기술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Arbiiter 입니다.

오늘은 마스터키보드 애호가(?) 인 타이틀에 걸맞게 (다른 장비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마스터키보드 리뷰할 때가 제일 재밌습니다.)

다양한 기능들을 머금고(ㅋㅋ) 있는 MPK의 2 시리즈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AKAI MPK2 유저들을 위한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팁

시작합니다.

 

 

 

1. AKAI MPK 2 시리즈의 건반 (터치감)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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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비어있지 않군요.)

 

그렇습니다. 이 파타 키베드 느낌의 건반은 부드러운 터치감과 탄력있는 장력으로 연주의 즐거움을 주는 편으로,

현재 최상의 파타 세미터치 키베드를 채용한 NI 의 Komplete Kontrol S 시리즈와 더불어 세미터치 쪽에서는 투 톱 (Advance 와 MPK 2세대)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ADVANCE 와 키베드는 동일합니다.

 

 

 


2. iOS 유저들을 위한 배려로 저전력모드를 설계하였지만, 아이패드 프로부터는 풀 전력 모드로 구동 가능! 

 

 

 

 

본디 AKAI 에서는 MPK 2 시리즈에 '저전력 모드'를 실행하여 별도 전력없이 iOS 디바이스를 구동할 수 있게끔 장치를 해두었습니다.

(MPK 2 의 경우 iOS 를 연결 한 후, PREVIEW 버튼을 누른채로 전원을 On 하면 저전력모드로 별도 전력없이 MPK 2 가 구동됩니다.)

 

하지만 아카이의 상징인 패드에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요즘처럼 기기의 미(?)가 중시되는 현 추세에 너무나도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버전부터는, USB 3.0 및 그에 맞는 전력이 지원되어서, 최근에 출시된 Apple USB 3.0 Lightning Adapter 를 이용하면, 아이패드의 충전기와 충전 케이블만으로도 풀 파워 모드로 구동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충전기 대신 스마트폰에 흔히 쓰는 보조배터리를 연결하여도 됩니다. (전원 버튼이 있는 보조배터리를 추천합니다.)

 

※ 신형 라이트닝 어댑터 (USB 3.0) 은 USB A Port 연결은 물론, 8pin Lightning 충전 잭도 지원합니다.

 

 

 

3. 사용 시퀀서와 쉬운 연동

 

MPK 2 는 '정말' 사용하기 쉽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하드웨어에서 큰 메뉴 다이빙 없이 직관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된 느낌이 강합니다.

그 일례로, 여타 마스터키보드는 Mackie HUI 나 Control 에 프리셋을 넣어서 연동을 하기 때문에 미디 디바이스의 포트 설정은 물론이거니와 '약간'만 바꾸고 싶은데 이미 맥키 HUI 프로토콜에 프리셋으로 들어가있어서 이 것을 바꾸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도 황당했던게 MPK 는 그냥 Generic Remote 로 자신들이 직접 만든 xml 서식 프리셋 파일을 임포트에 넣어서 돌리라고 합니다. 굉장히 단순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설정대로 약간의 변경 역시 용이합니다. 이제부터 연동을 해보겠습니다.

 

akai mpk2 cubase preset 

1) PUSH TO ENTER 휠을 돌려서 10번 프리셋 'Cubase' 로 맞춰줍니다.

 

 

 

akai mpk2 cubase hardware 3 

2) GLOBAL 버튼을 누른 후, PUST TO ENTER 버튼 밑에 있는 커맨드 중 → 커서 버튼을 5번 눌러 Clock 탭으로 가서, PUSH TO ENTER 휠을 이용해 Internal 을 External 로 바꿔줍니다.

 

 

 

akai mpk2 cubase hardware 4 

3) External 의 변경이 완료되었다면 → 키를 3번 더 눌러 Save 탭으로 간후 PUSH TO ENTER 버튼을 누르면 저장이 완료됩니다.

 

4) 그리고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MPK 249 - 261 Generic Remote Import 용 파일 링크

http://kb.inmusicbrands.com/media/files/MPK249-261_Cubase_v_2_1.zip

 

 

 

※ 그렇게 연동된 페이더, 노브, 버튼(뮤트로 활성화되나 제네렉 리모트 방식의 장점을 이용해 입맛대로 취향껏 바꿔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반의 Control Bank A, B, C 로 총 8 X 3 = 24 개의 채널을 컨트롤해줄 수 있습니다. 

 

 



4. AKAI VIP 프로그램의 보급

 

AKAI 가 최근까지 VIP 3.1 을 발표하면서 AKAI 사의 컨트롤러는 물론 inmusic 브랜드 산하 M-AUDIO, ALESIS 까지 VIP 를 쓸 수 있도록 컨트롤 프리셋을 제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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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셋 설정만 지원하는 해당 컨트롤러 시리즈에 맞게 설정해주면

그렇게 ADVANCE 처럼 8개의 노브가 VIP 전용 프리셋에 걸리게 됩니다. AKAI 의 MPK MINI MK2 는 물론, M-AUDIO CODE 도 그렇고, Oxygen 4세대 등등 단순히 8개의 노브만 프리셋으로 걸리고 다른 컨트롤 파트는 그렇다하게 걸리는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MPK261 은 하드웨어 자체 설정을 위한 커서 버튼 말고도, 좌측에 DAW CONTROL 커서 버튼이 있는데, 이 것이 VIP 의 프리셋들을 마우스나 키보드를 이용하지 않고 건반 자체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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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VANCE 처럼 신디사이저의 조그휠 돌리듯 돌리다가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시스템은 오직 ADVANCE 에만 가능한 걸로 밝혀졌습니다. 이 MPK 의 PUSH TO ENTER 버튼은 MPK 2 안의 하드웨어 제어 밖에 되지 않으니, VIP 프로그램을 100% 활용하려면 아직은 ADVANCE 를 구입하여야하는 듯 해 보입니다.

 

 

 

 

 


5. 자유도가 높은 벨로시티 커브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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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키보드들은 벨로시티 커브의 프리셋이 있습니다.

전형적인 것들이 Soft, Linear, Hard, Fixed 등등 몇개의 프리셋들만 분류되어있는데,

 

MPK 2 의 경우 이러한 프리셋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직접 커브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부담이 될 수도 있을텐데, 특히 벨로시티 센서티브에 민감한 (저같은) 유저가 봤을 땐 꽤나 반갑습니다.

 

Curve 를 조정해서 센서티브의 간격을 잡고, 컨트롤되는 해당 가상악기의 사운드의 볼륨에 컴프레서처럼 이용할 수 있는 Gain,

심지어 백건과 흑건까지도 디테일하게 게인을 먹여줄 수 있습니다. 굉장히 디테일합니다.

 

※ 저와 같이 손가락 힘이 엄청 길러진 피아노 연주자분들이 이걸로 피아노 연주를 해야한다면 Gain 을 -17 에서 -25 로 내려주면 88 해머건반으로 연주했을 떄와 비슷한 뉘앙스가 연출되는 것으로 테스트되었습니다.

 

 

 

6. 직관적이고 쉬운 맵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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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DIT 버튼을 누른후 설정하고 싶은 패드나 노브, 페이더, 버튼을 움직여주고 원하는 맵핑을 한후, GLOBAL - SAVE 탭으로 가서 저장.

 

이게 끝입니다. (ㅋㅋㅋㅋㅋ)

타사 마스터키보드와 달리 모든 CC 나 NOTE 맵핑은 EDIT 버튼 하나가 담당합니다. 다른 것들은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하는 컨트롤 파트를 움직이면 바꿔야하는 데이터들이 저 작은 창에 다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시퀀서 인터그레이션에서 봤던 SAVE 기능을 이용해서 저장하면 됩니다. 정말 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나온 마스터건반입니다.

 

 

 

7. 스위치 버튼 (S1 ~ S8) 을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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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DIT 버튼을 눌러 S1 ~ S8 중 단축키를 지정하고 싶은 버튼을 누릅니다.

 

2) Type Keystroke 로 두고, Key#1 에서 알파벳 및 숫자 및 F1~F12 의 키, Key#2 에서 Alt, Ctrl, Shift, Opt 를 설정해줍니다.

 

3) 만약 저장을 단축키로 넣고 싶다면, Key#1 에 S, Key#2 에 Ctrl 을 넣으면 프로젝트 저장을 굳이 키보드까지 손을 대지 않고, MPK 2 에서 처리해줄 수 있습니다.

 

4) 시퀀서 안에서만 되는 줄 알았는데, 혹시나해서 ALT + F4 를 넣어봤는데, 윈도우 상에서도 입력이 됩니다. 꼭 시퀀서를 열어 작업할 때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단축키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이상 AKAI 사의 MPK 2 유저들에게 좋은 팁이 되었기를 바라며,

Arbiiter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6 Comments
TAZZMANIAC 04.15 17:44  
제가 mpk2세대를 쓰면서 정말 재밌게 썼던 부분은 믹서 페이더 하단부분의 펑션키들을 컴퓨터 단축키로 건반안에서 지정이 가능한데 요렇게해서 그 펑션키 밑에 포스트잇으로 기능이름 적어서 붙여놓고 참 잘썼습니다. 조합을 잘해놓기만하면 자주쓰는키는 건반으로 다 가능해서 진짜 콘트롤러를 쓰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될 정도였죠. 1세대의 무한 엔코더 에러도 싸악 고쳤고 건반도 사용하면 할수록 손에 익어서 진짜 기억에 남는 건반입니다.
Arbiiter 04.15 17:54  
앗, TAZZMANIAC 님의 요 것도 제가 정리해서 리뷰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거리의악사71 04.15 22:04  
사실, 피로감이 없는 상태에서 건반을 딱 치면, 이 건반 키감하나는 쫀득하니 정말 좋지만,  저같이 늙은 ? 손가락이 평소의 업무로 피로한 상태에서 (프로그래머 입니다 직업이 -,.-)  퇴근후 누르려고 하면, 처음 한 5~10분만 좋고, 그 다음은 손가락에 무리가 가요. -,.-
저 같은 상황의 분들은 참고 하세요.
오즈님 04.16 00:08  
http://www.cuonet.com/bbs/board.php?bo_table=community2&wr_id=7895253
성능이 부족해도 예쁘면 쓴다! 라는 심미주의 유저인데, 저 글 이후로 아카이와 점점 멀어졌던 기억이 있어요.
덕분에 저 글 이후로 봉인해뒀던 구형 APC40이 생각나서 지금 꺼내어봅니다ㅎㅎ
아비터님 리뷰 언제나 잘 보고있습니다~ 그나저나 MPK는 여전히 예쁘네요 :)
꾱꾱 04.21 00:46  
저는 1세대 쓰는데 1세대에는 큐베이스가 프리셋에 없는것같더라구요! 큐베이스 프리셋 어떻게 저장해야되는지 여쩌봐도 될까요??
whitevelvet 06.12 01:58  
에이블튼 라이브 프리셋 1번으로 사용할때.. 패드에 불이 파랑?색이 안이쁘고 눈 아파서.. 에디트 버튼 눌러서 모두 끄고 글로벌 가서 저장했지만..
껏다 키면.. 다시 그 안 이쁜 색이 켜지는데..

저장하는 방법이 잘못 알고 있는 걸까요?? 글로벌 가서 저장하기 이전에 먼가 다른 설정을 해줘야 하는게 있나요?

원래 프리셋 1번 livelite 에는 저장이 안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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