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NUCLEUS2 리뷰

알레시스 32 1579 4
안녕하세요 알레시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Solid State Logic사의 Nucleus2 입니다.
2010년 출시된 Nucleus는 출시 당시 TEC, Sound on Sound, MIPA 등에서
다수의 Awards에 선정된 제품이였죠.
그 당시 정말 궁금했던 제품이였지만 접할 수 없는 가격으로 포기 했었죠.

Nucleus2 출시 소식에 다시 한번 흥미가 생겼고 이번 Dark 버전 소식에
데모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부터 한달동안 사용해본 소감을 여러분들과 공유해 보겠습니다.

[뭐 하는 물건인고?]

과연 이 제품으로 뭘 할 수 있는지 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1) Daw(MIDI) Controller
2) Dante Audio Interface
3) 2 Mic Preamp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위에 3가지 입니다.
그런데 이 3가지가 전부 따로 분리 되어 있다는거죠.
제품은 하나지만 각각의 동작은 별도로 동작합니다.
꼭 빌트인 된거 처럼 말이죠.
이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 입니다.
공간적으로나 성능적으로 디자인적으로 보나 말이죠.

[Design]


좌우 넓이는 대략 61 건반 사이즈 보다 작습니다.
처음 이 제품을 받을 때 제일 걱정이였던 부분이 바로 공간 이였습니다.
과연 공간이 될까? 라는 것이 저의 걱정이였죠.
현재 제 메인 데스크에는 Tascam DM3200 이 떡 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제품을 받자 마자 제일 먼저 공간 확보를 위해 물건을 개봉한 순간
61건반 사이즈 정도라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AKAI Advance 61 건반을 치우고 거미다리 위에 올려 놨습니다.
넓이도 좋고 폭도 딱 맞더군요. 건반 보다 폭은 약간 더 큰 정도 입니다.

처음 설치하고 첫 느낌이 “역시 장비는 뽀대야” 였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White 인데 Dark 는 더 이쁠꺼 같네요.
또한 굉장히 견고하게 잘 맞춰진 느낌입니다.
오랜 콘솔 제작 업체라서 그런지 느낌이 너무 좋더군요.

여하튼 Elegance하고  Luxury 합니다.

[DAW Controller]


제가 처음으로 사용했던 Daw Controller는 2000년도에 Yamaha O1V 였습니다.
미디 단자를 이용해서 사용했었는데 정말 그 때 연결하느라 고생 많이 했죠.
그 때 당시 미디 인터페이스를 이용해서 두대의 컴퓨터로 동기화 해서 작업하는등등.
기가 샘플러가 초반에 히트 치면서 지나, 레일라 같은 GSIF 오디오 포맷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한대는 레코딩용 한대는 기가 샘플러 용으로 사용했었습니다.
미디 신호를 이용하여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죠. 단방향 신호지만 말이죠..

현재는 몇년전에 구입한 Tascam DM3200 디지털 믹서로 Daw Controller 를 사용했었습니다.
사실 Daw Controller는 어찌 보면 예전 아날로그 세대를 위한 제품이기도 한 거 같습니다.
아무리 마우스 키보드를 이용하여 세밀한 작업이 가능한 시대라지만
페이더를 만지고 노브를 돌리던 손 맛은 정말 잊을 수 없거든요.
오토메이션이 없을 때 페이더로 볼륨 조절하던 그 손 맛!!!
그거 아세요? 1,3,4 번 페이더는 줄이고 2번 페이더는 올리는 걸 한 손으로 할 수 있었다는걸!!!!

이 제품은 너무도 완벽한 Daw Controller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너무도 완벽합니다.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부족한 USB 단자 그리고 리소스를 할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별도의 프로그램을 두개 설치해야 됩니다.


ipMIDI 라는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를 이용한 가상 미디 포트를 생성합니다.
총 3개의 DAW 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6개의 포트를 활성화 하면 됩니다.
16채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포트당 8채널을 활당 할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런 네트워크 기반의 Controller의 장점은 다수의 작업 PC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사용하는 DM3200 같은 경우 DAW 의 있는 설정 기능으로 Controller를 세팅합니다.
하지만 이 Nucleus는 별도 설정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이 존재 합니다.
이로 인해 DAW 에 있던 설정에 의존하지 않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기능키나 노브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적으로 지원하는 프리셋도 다양하여 바로 사용하는 DAW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이 목록에 없다고 해도
왠만한 DAW 는 모두 지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또한 이 목록에 없는 Cakewalk Sonar Platinum 를 사용하지만
전혀 문제 없이 구동하여 사용 하였습니다.

또 다른 특장점 중 하나는 바로 모드 라는 것이 있어서 트랙별 채널 스트립으로 쓸 것인지 
플러그인으로 조절 할 것인지 등등의 다양한 별도 기능들이 존재 합니다.



Nucleus의 Daw Controller 기능은 제가 이 때까지 써본 Controller 중 가장 강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제대로 설정해 놓으면 절대 다시 변경할 필요 없을꺼 같더군요.
덤으로 화려한 디자인도 좋고요. 특히 노브 돌릴때 그 뻑뻑한 느낌은... 아날로그 콘솔 만지는 느낌입니다.

[DANTE Audio Interface]

Dante는 네트워크를 이용한 디지털 오디오 네트워킹 시스템의 한 종류 입니다.
기존 USB 나 썬더볼트가 아닌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방식이죠.
이로 인해 레이턴시의 이점과 채널 수 또한 이득이 된다고 합니다.
Dante는 별도 라이센스가 존재 하기 때문에 무조건 네트워크 기반이라고 되는건 아닙니다.
또 다른 형태인 오디오 네트워킹 시스템인 AVB 라는 호환이 되지 않습니다.

Nucleus 초기 모델은 USB 방식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였습니다.
그러인해 In/Out 개수에 대한 불만이 가장 컸죠.
디지털 까지 포함하여 4In 4Out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분명 스튜디오에서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그로인해 보완 하여 나온 Nucleus 2에서는 바로 Dante 오디오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수많은 Dante 오디오 인터페이스들과 하나 처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죠.
부족한 In/Out 은 다른 Dante 장비를 이용하여 연동할 수 있다는 거죠.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아예 못하던 것을 가능하게 한 것 만으로 단점을 보완 했다고 생각됩니다.

Dante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OS 환경에서 두개의 프로그램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가상 Dante 오디오 설정 입니다.
이는 작업 PC 환경을 세팅 하는 것입니다.
현재 Dante 지원 장비는 Nucleus 만 존재 하느라 2 x 2 를 선택했습니다.
아날로그 인 아웃 채널 수만 설정한 것이죠.


이 프로그램은 Dante 장비들을 찾아서 인 아웃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 입니다.
즉, Dante 장비들이 많다면 이전 프로그램에서 여러 In/Out 수를 잡고
이 프로그램으로 해당 장비와 연결하는 거죠.
단순하게 Dante 매트릭스 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로 해당 장비를 설정 할 수 있습니다.
별도 드라이브가 존재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설정들을 이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 시 이 기능을 몰라 많이 헤맸습니다....
샘플레이트를 잡지 못해서 한참을 뒤적이다가 발견했죠!!!!


또한 작업 PC 와 Dante 장비 사이의 레이턴시 보여 줍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레이턴시가 어마어마 하지 않나요? ㅎㅎ

Dante 장비를 처음 써 보지만 상당히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Nucleus는 랜 허브와 연결하고 작업 PC 에서 랜선 하나로
인터넷과 Dante 둘다 같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오디오 프로그램 실행 시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즉,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하는 Dante 오디오 드라이브가 처음 구동 시
Dante 장비들을 찾아 연결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영상 프로그램이든 음악 프로그램이든 처음 구동 시 눈에 띄게 처음 실행이 늦어 집니다.
심지어 게임 실행과 설정으로 이동하는 것도 느려 졌습니다.

또한 네트워크가 DHCP 로 구성되어 있다면 간혹 다른 장비들이 인터넷을 못 찾는 경우도 발생하더군요.
다만 한번 연결되면 안정적으로 유지되긴 합니다.

국내의 Dante 장비라 하면 아마도 대표적인 장비는 Focusrite 사의 Rednet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Nucleus 를 사용하면서 Rednet 이랑 연결해서 써 보고 싶은 충동까지 있었습니다.

상상해 보세요... 네트워크 선 하나도 128 채널 In/Out 를 Max 6ms 레이턴시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다니!!!!

[Mic Preamp]


저는 이 제품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이 바로 이 마이크 프리 앰프 성능이였습니다.
일단 처음 녹음해 본 결과 상당한 성능에 놀랐습니다.
클린하면서도 감성적인 느낌? 클린하긴 한데.. 아날로그 적인 따뜻함이 있습니다.
SSL SuperAnalogue 마이크 프리로 SSL Duality와 AWS 콘솔에 사용된 것과 동일하다는군요.


마이크는 LCT-940 입니다. 보컬은 현재 열심히 보컬 공부중인 아마추어 아이양입니다.
두번째 곡은 마이크와 좀 떨어져서 녹음해 본 결과물 입니다.
소리가 어떤지 들어 주시고 보컬에대한 평은 삼가해 주세요. 열심히 공부중인 사람입니다.

마이크 뿐만 아니라 라인 인풋에 적용가능한 Send/Return 이 있어서 외부 아웃보드를 쓸 수 있습니다.
정말 아날로그 콘솔 만지는 기분 입니다. 정말로....



마이크의 조절은 전부 직접 콘솔을 만지듯 조절 합니다.
특히 마이크 또는 Input 볼륨과 Daw의 Output 볼륨을 믹스 하는 기능이 있어 놀랐습니다.
보컬이 녹음할 때 DAW 에서 MR 를 조절 했었는데 그럴 필요 없이 바로 조절 할 수 있다니 정말 편하더군요.

[D/A Converter]


D/A 는 말 그대로 SSL 답다 입니다.
Prism Sound의 Atlas 처럼 따스한 소리에 적당한 밀도감... 그리고 잘 다듬어진 해상력...
참 맘에 드는 소리 입니다.
특히 저음은 처음 듣고 놀랐습니다.
MOTU와 EMU 에서 듣던 그 땜핑감 있는 소리가 나오더군요.
굉장히 단단한 소리가 만들어 집니다.

이 정도 레벨의 장비는 어느 소리가 좋다 보다는 정말 취향인거 같습니다.
한달동안 Nucleus 로 작업해 봤는데 정말 굉장히 만족하면서 쓴거 같네요.

요즘 매번 느끼는 거지만 어느 정도 급 이상인 장비들을 서로 비교해 가면서 듣는 것도
나름 소리 듣는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플랫 하다라는 기준이 좀 더 명확해 지는거 같거든요.

[그외에 기능들]

1) TalkBack
스튜디오 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능중 하나입니다.
내부적으로 마이크가 있지 않고 별도 마이크를 연결하여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징적으로 TalkBack 사용시 모니터 아웃풋에 -20dB Dim 를 걸어줍니다.
또한 Dante로도 전송할 수 있어서 원거리 연결도 가능합니다. 

2) Duende Native Essentials 번들 플러그인
SSL Channel EQ & Dynamics와 
Stereo Bus Compressor VST/AU/AAX 플러그인을 제공합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Bus Comp는 정말 좋아요~

3) USB 키보드 에뮬레이터

처음 USB 단자가 왜 있나 싶었습니다.
이전 초기 모델에서는 USB 가 오디오 인터페이스 역할 이였는데
지금은 아예 다른 역할 입니다.
테스트 해 볼까 했지만 귀찮아서 안 했습니다.
USB 허브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SSL Nucleus 2]
한달 동안 사용하면서 이렇게 만족했던 제품이 또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몇가지 아쉬운 점은 분명 있습니다.
1) 헤드폰 단자가 뒷면에 있음
2) 좀 더 많은 기본 In/Out 지원

그 외에는 딱히 불만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필요한 In/Out 으로 인해 Dante 지원 장비를 추가 구입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긴 합니다.

만듬새 부터 정말 탄탄하고 디자인 또한 너무 훌륭해서 정말 탐나는 제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 또한 제품 성능은 참 괜찮지만 현실적인 가격 문제에 조금 주저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제품을 하나씩 하나씩 뜯어 보면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라는건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과거로 돌아간다면 저는 당연히 이 제품으로 시작했을꺼 같습니다.

역시 SSL 은 SSL 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비 선택에 조금이라도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모두 즐거운 음악 활동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2 Comments
그라먼요 11.29 17:19  
저는 지금 RME마디FX 에 오리온32물려서 2bus LT, 이클립스 DA 그외 잡다 가지가지 쓰고 있는데
처음부터 다시 장비 세팅하라면 neucleus 사고 부족한 인아웃은 SSL 시그마 사서
이 딱 두대로 세팅할거 같아요
한번쯤 꼭써보고싶은데 가지고 있는 장비 다 처분하는게 쉽지가 않다보니
매번 군침만 흘리네요..ㅎㅎ
알찬 리뷰 잘봤습니다
알레시스 11.29 23:53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정말 Necleus 랑 SSL 시그마 장만하면 끝날듯 하네요...
그런데 지금 장비를 다 팔고 가기에는 ㅜㅜ
Antmusic 11.29 18:20  
저도 몇일전에 장비 다처분하고,Nucleus2 구입하고 세팅했습니다....
처음 단테오디오와  IP로 네트워크 잡는거 개념을 몰라서
일주일 고생하다..유투브 동영상 찾아보고  완벽 세팅 했네요. ^^
다시 세팅하라면 30분이면 할 정도로 쉬운 세팅인데...처음이라 고생했네요..
말씀하신데로...프리가 엄청 클린하고 아날로그 같이 따뜻한 느낌이고 좋습니다..^^
사운드가 지금까지 구입했던 오인페중에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장비 고민은 알할랍니다..ㅎㅎㅎ

아쉬운 점이라면.. 세팅 메뉴얼이 너무 빈약합니다...
알레시스 11.29 23:54  
오 축하 드립니다. 저도 써 보면서 느끼는 거였지만 정말 좋은 장비임은 확실하네요.
작업을 좀 더 재미나게 할 수 있다랄까? 정말 즐겁게 사용했던거 같아요 ^^
ray2730 11.29 18:23  
ssl x desk 찾고있었는데 이거도 뽐뿌오네요
알레시스 11.29 23:55  
SSL X Desk도 괜찮다고 들었습니다만.. 이 제품과 용도가 좀 다르지 않을까요? ㅎㅎ
lyun1977 11.29 18:43  
이 제품도 데모가 있었군요~
붙여 쓰는거 팔고, 하나로 간편하게 갈아타볼까 생각만했었는데~
약간 콘솔 만지는 느낌도 들거같고~ 진정한 올인원같네요~

요즘 디지털 믹서 타입이며 + 오인페 기능을 함께한, 컨셉으로 나오는 제품도 있긴하지만~
SSL의 이것은 군침이 꽤나 땡깁니다. 

---
저도 이 제품을 훌터보면서, 뒷면을 보고나서, 좀 그랬는데~
크기에 비해 너무 인/아웃 채널 지원이 너무없고, 구지 해드폰을 뒤에 할필요가 있었을까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생각같아선, HI-Z도 있었으면 생각도 있었지만~ 회사마다 만드는 모토가 있겠죠~
단테 시스템 접해본적이없어 모르지만, 채널 늘리려면 붙여쓸 생각해야되겠네요~


그리고, 혹시 이것저것 올인원으로 했다고,
약간 성능을 떨어지게 해놓은건 아닌지~~ 그점이 궁금했는데,
"알레시스"님 리뷰를 보니 ssl은 SSL일듯 하네요.

처음부터 가는거였담, 저도 깔끔하게 이걸로 갔을거 같다란 생각도 드네요~
좋은 리뷰 잘봤습니다.
알레시스 11.29 23:55  
제가 아마도 최초 데모 였을꺼예요 ㅎㅎ
새 제품이였거든요 ^^ 그래서 더 잼나게 사용했던거 같습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프만 11.29 20:10  
이게 예쁘네요.... 아.. 안그래도 모니터 앞이 허전한데....... ㅠㅠ
알레시스 11.30 00:22  
허전하시면 채워야죠 ㅎㅎ 정말 이쁩니다 이쁜 만큼 성능도 최고 입니다!!!
darkchilds 11.30 01:16  
Nucleus 리뷰는 해외에도 많이 없던데, 좋은 리뷰가 올라왔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SSL 사운드가 새추레이션이 강하게 밀려오는 것 보다는 밸런스 좋고 고급스러운 느낌인데, 제품 기능이나 구성도 비슷한 것 같네요. AWS 시리즈 콘솔이나 Sigma 같은 모델들도 잡기능과 쓸데없는 스펙질 보다는 안정적이고 고급진 느낌이거든요. Nucelus2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ㅎㅎ
알레시스 11.30 08:53  
오 선택과 집중!!! 맞네요 정말 딱 맞는 표현인거 같습니다~!!!!
안정적이고 고급지고!!!!
올댓째즈 11.30 16:11  
우선 사용후기 잘 봤습니다. 저는 SSL Nucleus 초창기 모델을 사용했던 사람으로서 정말 귀한 후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서 최고의 컨버터였습니다. 솔로녹음이 가능한 녹음부스와 컨트롤룸이 독립적으로 갖추어진 스투디오에서 이 제품 한대면 차고 넘친다고 지금도 자부하는데요. 당시 ipMIDI 설정이 제겐 너무 생소하고 어려워서 박스채로 들고 구로디지털의 한서까지 직접 가서 거기 계신 차장님과 부장님이랑 셋이서 몇시간을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무조건 다시 사고 싶은 0 순위 장비입니다. 혹시 다시 구입하게 되면 설정에 관해 개인적으로 질문을 드려도 될까요?
알레시스 11.30 16:25  
아 그러시군요~!!! 당연하죠!!!! 작업실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근처 볼일이 있거나 아니면 시간이 된다면 직접 해 드릴 수도 있답니다 ㅎㅎ(영업 사원 아닙니다 ㅜㅜ 저도 데모 받고 반납했어요 ㅜㅜ)
음마야 11.30 22:18  
정성스러운 리뷰 잘 읽어 보았습니다. 대략적으로 어떤 제품인지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레시스 12.01 09:05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에서도 리뷰가 없는 제품이라.. 정말 저도 궁금했거든요 ^^
플라라 11.30 22:29  
와 프리엠프 소리 정말 좋네요. 게다가 Lct940 소리까지 들어보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알레시스 12.01 09:07  
깨끗하면서 아날로그 적인 느낌이 좀 더 라구요~
LCT 940은 정말 좋은 마이크죠 ㅎㅎ
특히 여성 보컬에 더 좋은거 같아요!!
rvdman 12.01 00:13  
지금 현재 ssl super analog channel strip 9000k 버전과 4000e 랙형 버전을 쓰고 있습니다
콘솔에 있는 한 채널을 그대로 떼어서 만든 건데, 퀄리티가 너무너무 좋아서 수많은 프리앰프나,채널스트립들을 써도 남아있는 놈들이거든요

근데, Nucleus 에 있는 마이크프리앰프 2개가 저 퀄리티를 내준다면...(정말 비슷하다면) 엄청난겁니다
저 채널스트립 2개가 1000만원이 넘었거든요...
현재는 단종되서 구할수도 없는 물건이구요

제가 컴맹이라서, 또 시스템 변경후 적응을 못하면서 시간버리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바로 못옮겨가지만.....

만약  dante 로 (프리앰프가 많은) 오디오인터페이스를 붙여서,
외장악기 여러개 (16채널)을 입력받을수 있고

시그마같은 서밍믹서로 출력을 내보내는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구현된다면....
정말 옮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머뭇거리게 되네요. 정말 안정적일지 의심이 가거든요
알레시스 12.01 09:10  
제가 Dante 장비가 있었더라면 안정성에 대해서 테스트를 해 봤을텐데.. 덧글 보고 좀 아쉽네요.
그런데 일단 Nucleus 만 놓고 본다면 상당히 안정적이라 생각되요.
한번도 오류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정말 엄청난 레이턴시 때문에....
해외 쪽에서도 Dante 안정성에 대한 논란은 없었던거 같아요.
저도 나중에 여유 되면 Dante로 한번 맞춰 볼 생각입니다 ^^
파도속고요 12.01 09:28  
Elegance하고  Luxury 맞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 ^^
알레시스 12.01 09:55  
ㅎㅎ 네에 맞습니다~!!!! 정말 너무 이뻐요... 성능도 너무 좋고....
사실 따로 구입하면 가격이 비싼건 아닌데... 한번에 쉽게 투자 하기는 쉽지 않네요 흑흑
만사형통 12.01 12:12  
개인적으로 굉장히 궁금했던 장비였는데
 정말 알고 싶은 부분을 속시원히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다음 타겟은 이걸로 정했습니다^^

요즘 알레시스님 글을 찾아 정독 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레시스 12.01 13:27  
앗 제 글을 찾아 정독 하신다니.. 부끄럽습니다 ㅜㅜ
궁금해 하시던 제품을 이렇게 리뷰 하게 되서 정말 다행이네요.
앞으로 좋은 제품 많이 리뷰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Pierre 12.01 12:12  
Nucleus 컨트롤러 기능이 의외로 참 신박하죠. 요즘은 화려한 컨트롤러들 보다는 Console 1이나 Nucleus 처럼 손맛이 느껴지는 컨트롤러가 대세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느끼는 거지만 마이크 프리 소리가 참 좋네요.
VHD 500시리즈 프리앰프 세일하던데, 우선 그거나 하나 들일까 괜히 고민되는군요.

리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알레시스 12.01 13:29  
네에 그런거 같아요.
현재 Consol1 도 사용하고 있는 입장이라 더 이런 손맛이 좋은 컨트롤러들을 찾게 되는거 같아요.
프리 앰프도 상당하더라구요. 다 개별 제품들을 빌드인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VHD 500 도 괜찮은 제품이라 들었습니다 ㅎㅎ
akakingj 12.03 14:26  
미니 ssl 콘솔 만지는 맛이 나겠군요 ㅎㅎ
Ssl 하면 super analogue죠~~
알레시스 12.04 09:15  
네에 맞습니다 역시 콘솔은 손맛 이죠 ^^
ray2730 12.10 15:04  
오리온 스튜디오 쓰는데 드럼머신 인풋이 많이 필요해서요
마이크프리 사려다 이게 나은거같아 검토중인데
인풋 확장 방법이 딱히 없을테니 오리온스튜디오 인풋을 받아서 ssl로 보낼 방법 있을까요?
알레시스 12.11 02:21  
디지털 연동 가능 합니다 SPDIF 지원 하기 때문에 연결 가능하세요 ^^
D/A 를 오리온 스튜디오를 쓰냐 아니면 Nucleus 를 쓰냐에 따라 연결 방식이 조금 다를듯 합니다 ^^
ray2730 12.14 20:49  
아 글군요 ^^
da 뭘쓸진 둘중 소리 좋은걸로 써야될텐데 연결 방식이 어떻게 다를까요?
PFunk 12.15 12:45  
아는형작업실에 뉴클리어스1있는것 소리듣고+조작해보고 깜짝놀래서 가격알아봤는데 가격보고 한번 더 깜짝놀랬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공간적여유(사실 금전적 여유 ㅠ)가 생기면 꼭 들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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