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텐의 새로운 도약 - When's the Time Today for (the) Paranoia?

 

 

작년 한 해, 세 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락 매니아들에게 이름을 알렸던 

브리티쉬 팝밴드 펜텐(Penten)이 이번에는 정규 1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 작업기간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펜텐의 프로듀서인 Xion이 직접 들려주는 앨범 작업기, 지금 함께 보시죠!

 

 

프로듀서 Xion와 Penten의 보컬 겸 송라이터 김원준

 

 

안녕하세요.

저는 펜텐 정규 1집 [When’s The Time Today For (The) Paranoia?]의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자이온(Xion)입니다.

제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된 계기나 앨범 작업 과정에서 있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가볍게 풀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이 펜텐의 음악을 접하고 듣는데 작은 도움 내지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면 좋겠네요.

 

 

| 이번 앨범에 어떻게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작년 초, 저와 함께 음향을 공부했던 동생이 친구의 공연을 함께 보러 가자고 말해왔습니다. 

지인의 공연이라 하니 취미로 하는 밴드 동아리 정도로 예상을 하고 별 기대 없이 공연장에 갔었는데

엄청난 브리티쉬팝 밴드를 보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멜로디와 코드, 그리고 가사까지….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런 음악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감격에 젖은 채 밴드 멤버들을 만나 인사를 했고 

함께 앨범작업을 해보자는 제안을 하여 펜텐의 앨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앨범 발매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그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작년 봄에 녹음을 시작하여 여름에 싱글 3곡을 발매하고, 겨울부터는 나머지 곡들 녹음에 들어갔습니다. 

이후로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녹음과,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하여 12트랙이 수록된 정규 앨범을 발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싱글 3곡을 함께 작업했던 베이시스트는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기타리스트와 드러머는 

사정 상 밴드를 계속 할 수 없게 되어, 다수의 곡들은 교체된 멤버로 녹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새 멤버들의 뛰어난 실력과 많은 연습으로 펜텐 특유의 색깔과 호흡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펜텐의 전 멤버들

 

 

펜텐의 현 멤버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어느 부분인가요?

 

음악적으로 최대한 조화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드럼 녹음 시에는 곡마다 키에 맞는 드럼 튜닝을 하였습니다.

또한 밴드가 동시에 합주하며 녹음하는 방식을 택하여 밴드의 호흡과 기승전결의 감정이 최대한 잘 살아나도록 했습니다.

어떤 곡들에는 의도적으로 특정 노이즈들을 넣어서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또한 이번 펜텐 정규 앨범을 제작하면서 참고하기 위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분석하고 연구했습니다.

비틀즈, 오아시스, 악틱 몽키즈, 라디오헤드, 마이클 잭슨, 존 메이어, 노라 존스, 데미안 라이스, 글렌 한사드, 김광석까지….

 

펜텐과 저를 포함한 제작진들은 위 아티스트들과 같은 명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구하고 노력했습니다.

 

 

앨범과 타이틀 곡에 대해 설명 부탁드려요

 

네, 펜텐의 첫 정규앨범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12곡으로 구성되었고요

타이틀 곡은 'Insomniac Attitude' 라는 곡으로

많은 생각들에 치여 잠들지 못하는 밤, 한 사람이 가지게 되는 마음을 표현한 곡입니다.

 

 

끝으로 펜텐의 음악을 들어주실 분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앨범 안에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이 있지만 거기엔 펜텐만의 색깔이 있습니다.

펜텐의 음악을 앨범 단위로 들어보신다면 훨씬 더 즐거운 감상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 Comments
ulimbass 07.08 13:02  
프로듀서인 Xion님께서 본인의 첫 앨범을 들고 찾아 오셔서 앨범 믹스에 대해서 여러가지 얘기를 함께 나누고, 대학원 진학에 대해서도 많은 얘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큐오넷에 글이 올라오니까 너무 반갑네요 ㅎㅎ
제가 조교로 있었던 T001 스튜디오도 이렇게나마 볼수 있어서 너무 좋고요 ㅎㅎ 추억이 많은 곳이 였어서요 ^^
프로듀서 Xion와 Penten 화이팅입니다!! 앨범 너무 좋아요^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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