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킨] 2인조 밴드의 인상적인 사운드 - 내 손을 잡아줘요

 

 

지난 12월 발표한 울프킨의 '내 손을 잡아줘요' 라는 곡 들어보셨나요?

락덕후(?)인 큐오뮤직 SNS지기는 이 곡을 들은 이후로

아직도 무심결에 흥얼거릴 정도의 뜻밖의(?) 중독성을 가진 곡인데요

보다 많은 분들이 들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큐오뮤직 플레이리스트를 비롯해 어딘가에 곡을 소개할 일이 있을 때마다

빼놓지 않고 추천하는 곡이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블로그 인터뷰를 통해

울프킨의 음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같이 들어보실까요?

 

 

 

 

| 만나서 반갑습니다. 팀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2인조 인스트루먼트 하드락 밴드 울프킨 입니다. 

계용 : 소녀감성을 지니고 있는 ‘울프킨’의 리더 김계용 이라고 합니다.

대외적으로는 ’울프킨’ 음악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대내적으로는 정신적 지주로서  

울프킨 크루를 통제하는 사이비 교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웃음)

정모 : 웃음소리가 호탕한 ‘울프킨’의 해피 바이러스 이정모 입니다. 

리듬을 담당하고 있구요, 울프킨에서 리액션과 파이팅을 맡고 있습니다.

 

 

울프킨 멤버 사진. 좌)김계용, 우)이정모

 

 

 

 

울프킨(Wolfkin)이란 팀명의 뜻이 궁금해요

 

계용 : 울프킨(Wolfkin)은 ’늑대새끼’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리더인 저와 성격적으로 닮은 것도 있지만(웃음)

저희 음악의 이미지 뿐 아니라, 무리를 지어 다니는 늑대처럼 

하나의 음악적 울타리를 만들고 싶은게 울프킨의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울프킨으로써 추구하는 음악은 무엇인가요

 

계용 : 좋아하는 음악은 팝, 재즈, 락... 뭐 이런쪽을 많이 듣는 편이에요.

하지만 오랜 시간 기타 연주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기타연주곡의 형태가 머리속에 많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울프킨’ 의 음악이 탄생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전 밴드 ‘스윙체어’라고 어쿠스틱팝밴드 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밴드를 했었어요. 

제가 그 칭호를 쓰기 시작했었으니깐요. 지금 그 밴드는 잠시 쉬고 있지만요.

 

 

 

정모 : 저는 크리스챤이라 CCM음악을 많이 들어왔고, CCM팀 ‘Hispage’라는 팀에서 앨범도 내며 활동했었어요.

블랙가스펠 음악도 좋아하고 파워풀한 락 음악도 좋아하고 한편으로는 감성적인 발라드 음악들도 좋아해요.

이러한 음악적 배경들이 저의 음악스타일이 되어 디지털 싱글 앨범 ‘알바트로스’도 발매했었구요.

앞으로도 에너지 있는 기분좋은 음악, 대중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자켓이미지] 울프킨 - 내 손을 잡아줘요

 

 

아직 곡을 들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곡 소개 시간을 가질까 해요.

'내 손을 잡아줘요'는 어떤 곡인지 설명 부탁드려요

 

계용 : 울프킨의 첫 싱글 ‘내 손을 잡아줘요’는 다시는 볼 수 없는 옛 연인을 꿈에서라도 만나길 바라는 바람을 담고 있어요.

피곤한 하루를 마치고 잠을 청하기 위해 침대에 누웠는데, 그녀와 함께 했던 추억들이 머리를 꽉 쥐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모든 생활의 동선이 그녀와 함께 있는듯한 일상... 참 괴롭죠. 

누구나 한번은 느껴봤을법한 이 느낌을 멜로디, 가사 뿐만 아니라 기타 연주에도 넣고 싶었어요.

솔로가 총 3번 나오는데, 그 연주속에도 그러한 해석을 하고 싶었어요.

첫번째 솔로는 잔잔한 느낌의 솔로인데 그리움을 표현하고 싶었고, 

두번째 솔로는 바쁜 일상을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블 템포로 음악이 전환되죠.

세번째 솔로는 하이라이트를 담고 있어요. 다시 볼 수는 없지만 가사의 내용처럼 내 손을 잡아주기만 한다면 

오늘이 지나 내일이 와도 이 꿈 속에 있을거라는 절규를 표현 하고 싶었어요. 

‘내 손을 잡아줘요’를 들을 때 이런 내용에 감정이입하셔서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곡을 작업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계용 : 뮤비 촬영 때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뮤직비디오는 두번의 로케이션으로 촬영했었어요.

첫번째 장소는 지하주차장을 빌려서 촬영 했는데요. 조명이 생각보다 예쁘지 않았어요. 

그래서 차량 상향등을 이용해 찍게 되었어요.근데 그 느낌이 정말 정말 좋았어요. 

촬영을 도와준 친구도 미니쿠퍼가 없었으면 못했을거라면서...ㅎㅎ 

그리고 새벽이라 드럼을 쳐도 괜찮더라구요. 드럼 리버브 감이 너무 예술이었었죠.

두번째 장소는 오이도 등대 부근과 대부도 쪽이었어요.

촬영 의상이 가을 옷이었는데 너무 날씨가 추워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새벽시간이라 대부도 쪽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냥 한번 가볼까하고 갔었는데 신의 한 수 였던것 같아요.

사실 촬영을 해보면 장소섭외가 가장 힘든 부분이긴 하니깐요. 

그리고 원래는 연주씬만 우리가 나오고 여자 배우를 섭외해서 좀 예쁘게 해보려 했는데 

잠수를 타버렸어요...ㅠㅠ 그래서 어쩔수 없이 제가 계속 뮤비에 나오게됐죠..ㅎㅎ

 

 

뮤비 촬영당시 지하주차장

 

 

 

정모 : 당시에 작업을 주로 밤늦게 시작해서 해 뜰 때 집에 가곤 했는데요, 

일단 버거왕 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그날 작업할 계획과 순서들을 정리합니다. 

그렇게 막 이야기를 하다 보면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하고 그래서 시간이 훅 지나갈 때가 있어요. 

그러면 몸도 피곤하고 시간이 다 되어서 쿨하게 ‘다음에 하자~’ 이렇게 이야기하고 집에 간 적이 있어요.(웃음)

 

 

많은 분들이 이 곡에 함께 해주셨던데 소개 부탁드려요

 

네, 우선 작곡 , 작사 , 편곡 , 레코딩은 저희 ‘울프킨’이 모두 하였습니다. 그리고 앨범을 도와 주신 분들이 몇 분 계신데요.

음원 믹스를 도와준 정희석 엔지니어님은 믹스, 마스터링 경력뿐 아니라 프로듀서의 능력도 가지고 계신분이세요. 

한 1주일정도 함께 밤 새워가며 믹스를 도와주셨는데, 마지막 믹스 픽스하고 나서 아침 7시에 함께 우동을 먹은게 기억이 나네요.

다들 피곤에 쩔어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허겁지겁 먹었었죠...ㅎㅎ

마스터링에 참여해 주신 UE Nastasi는 미국 최고의 매스터링 회사인 Sterling-Sound 사의 선임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활동중이세요.

이 분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중에 Eric Johnson 이라고 있어요.(감히 기타톤의 끝이라고 설명하고 싶네요.)

일렉기타를 치는분들 중엔 이 분을 모르는 분이 거의 없을꺼에요. 그런데 UE가 이 분 앨범을 마스터링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모를 이끌림에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울프킨의 다음 신곡은 언제 들을 수 있을까요?

 

이번 곡은 울프킨의 시작의 단계로 생각 하고 있어요. 

올해 5월정도를 목표로 5곡 ~ 6곡정도 들어가는 EP앨범을 발매 할 계획입니다.

그 이후에 쇼케이스 및 라이브 공연들을 보여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그 사이 소통하기 위해 영상 컨텐츠로 인사를 계속 드릴것 같아요.

저희 울프킨은 영상 제작에도 관심이 많거든요.

새로운 공간을 찾아가서 라이브 영상들을 만들어 인사드리고 소통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인스트루먼트 음악이 가미된 울프킨을 기억해 주시고, 계속해서 더 좋은 음악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앨범 ‘내손을 잡아줘요' 많이 들어주시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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