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자주하는 질문, 과대 망상 치료...

운영자 60 18,179 2011.04.04 11:36

초보들의 과대 망상을 잠재우고 싶습니다...(아래 미리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쓸데 없는 질문의 예와 답변을 달아놓았습니다.)
맥에서 돌리면 소리가 좋으니 많으니...프로는 맥으로 해야 되느니...
인터넷에서 글을 보니 서밍은 안하면 당장 죽을 꺼 같으니...
맥에서 메트릭 할로를 돌리면 그리 환상이라던데...(들어보셨나요????전 다 들어 봤습니다.)
200 만원짜리가 800 만원짜리 소리를 내지는 않습니다.

1. 프로들은 다 맥을 쓰던데, 맥이 더 좋은가요?
: 글쎄요...제가 아는 프로들은 전부 80% 정도는 큐베이스로 PC 상에서 작업합니다.
맥을 써야 프로가 되는게 아니라...실력이 되어야 프로입니다.
맥이 좋은 점은 뭐 바이러스 걱정 없다...세세한 OS 레지스트리 정리나 튜닝이 필요없어서 편하다 정도..
대신 PC 도 맥에서 없는 굉장히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시 맥으로 갔다가 PC 로 다시 돌아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역시 자기가 손에 익은게 최고 입니다.
프로들은 맥을 많이 쓴다...이 소문의 근거는 아마 90년말때 가요계 잘 나갈때...
프로들이 미디앤사운드라는 회사의 MNS TV 영향으로 "디지틀퍼포머" 사용하는 동영상이 자주 떴었지요.
그 웹의 영상들때문에 막연하게 프로들은 맥 많이 사용한다라는 이미지가 붙었나 봅니다.
그런데, 현 상황에서 "디지틀 퍼포머" 로 작업하시는 분들 이제는 거의 없는 상황을 보면
참 아이러니 하지요...

2. 프로들은 다 프로툴로 작업 한다던데...프로툴로 배워야 될까요?
: 프로툴 좋지요...그 믹싱과 펀치인/펀치 아웃의 편의성...안정성과 간결함...
엔지니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스튜디오에 최적화 된 기능...
근데...좋은 목수들은 연장탓 하지 않습니다.
망치가 좋아야 못 잘 박는게 아니라 어떤 망치를 주던 좋은 목수들은 못 잘 박습니다.
프로툴이 믹싱이나 레코딩시에 편한 이점들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초보들이 구비하기에는 그 기능을 다 쓰자면 돈이 너무 많이 들어 갑니다.
그리고 작곡이나 미디 기능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다릅니다
레코딩과 믹싱에 좀 더 초점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많은 프로 작곡가들은 이미 큐베이스/누엔도, 소나, 로직을 프로툴보다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엔지니어들은 아마도 프로툴에 더 익숙하고 더 많이 사용할 겁니다.
자신이 레코딩과 믹싱에 관심이 있다면 프로툴 공부하시고
자신이 가야할 길이 작곡자라면...현재 큐베이스/누엔도, 소나, 로직을 더 열심히 하세요
연장은 연장일 뿐입니다....그것을 다루는 사람이 중요하지 연장이 더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느것을 쓰더라도 음악만 잘 만들면되지...너무 남의 말에 의식하거나 따라 갈려고 하지 마세요

3. 큐베이스 5 가 좋나요? 큐베이스 6 이 더 좋나요?
: 사람 하기 나름입니다
큐베이스 6의 기능을 다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은 큐베이스 6이 더 좋겠지요
아직 큐베이스 5의 기능도 다 활용할 줄 모른다면...그 업그레이드 의미 있을까요?
그냥 가상악기 불러서 미디 찍고, 익스포트만 할 줄 아는 사람이나 그런 작업 방식의 사람에게
새로운 기능들은 더 헷갈려 질 수 있습니다.

4. 큐베이스가 좋나요? 누엔도가 소리가 더 좋나요?...누엔도가 좋다면 그걸로 하고 싶습니다.
: 초보 여러분...누엔도가 얼마인줄이나 아십니까? 200 만원이 넘습니다.
그 돈이면 여러분 마이크나 스피커에 더 투자하세요.
초기 큐베이스 1,2 시절이나 누엔도 2,3 시절에 ...사실 음질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버젼이 올라가셔 큐베이스와 누엔도는 같은 엔진을 씁니다
소리는 같다고 제작사에서도 이야기 했고, 다르게 들린다면 그냥 느낌의 차이로 오는 심리적 효과입니다.
그리고 초보 시절에 인터넷에서 너무 많은 황량한 정보들을 모두 따라가서 나는 최선의 작업 환경에서만
음악을 시작할 꺼야~~ 라는 생각 버리십시요..
최선의 작업환경...최고로 손실 없고 에러없는 음질....이런거는 죽기 전에 장비 사야 되는 겁니다.
소프트도 죽기전에 나오는 소프트가 제일 최신이고 기능도 좋고...
근데 죽기전까지 기다리실 겁니까?!!
초보분들이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걱정을 떠 안고 시작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의 장비들이나 소프트웨어 정도면 어느 것도 다 나쁠 것 없이 출중합니다.
지금 것들을 다 점수로 매긴다면 점수 94점이나 점수 96 점이나...다 그런 정도로 다들 우수 합니다.

5. 초보인데..익스포트하면 소리 나빠진다던데...서밍해야 되나요?
: 초보분이면 아직 익스포트 걱정 할 시기도 아니고 걱정 안해도 됩니다
최선을 다해서 겨우 98% 도달했을때 마지막 2% 를 더 올려야 하는 프로 상황에서 할까 말까 선택의 문제이지
초보는 신경쓸 단계가 아닙니다..그런거 신경 쓸 시간에 다른 배울거리와 다른 자신의 음악과 사운드를
업그레이드할 더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제발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겠다" 라는 필요없는 근심...미리 걱정부터 하는 버릇..도움 안됩니다.
서밍 실제로 해보면 ...각종 선 연결이라든가 라우팅이라든가 선 종류..등등 매우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고 복잡합니다.
시간도 많이 들고 비용도 많이 들구요....그에 비해 얻는 것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만 프로들은 그 2% 라도 더 좋게 하고자 하는 노력..열정이지....
초보들은 아마 채울것이 70~80%는 더 남아 있는 상황에서...그 2% 채울려고 미리부터 걱정하지 마세요.
정말 할꺼 다하고 이제 더 올릴 수 없을때..마지막 끄나플 잡는 심정으로 남보다 2%만 더 올리고 싶은 열망
진짜 전쟁터의 프로시장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상황에서의 2%로는 중요하겠지만...
이미 초보의 영역은 아닙니다...다른 걸로도 얼마든지 70~80% 올릴수 있습니다.
우린 서밍이라는 것이 없던 시절에도 음악 잘만 만들어왔고 명곡에 명반에...히트곡들 많이 나왔습니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세요

6. 저 예산이 지금 200 정도 있는데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200 만원짜리로 추천해주세요..다른 건 나중에요..
: 다른 건 나중에요...라고 해서 다른 걸 물어보면 다 20만원 30 만원 하더군요
이 상황에서 오디오 인터페이스만 200 만원짜리면...그게 업글 효과가 제대로 있을까요?
음악이나 오디오 기기들은 매칭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200 만원짜리 인터페이스라도 3만원짜리 PC 스피커 물려 놓으면 3만원짜리 소리 납니다.
초보분들의 가장 많은 실수가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흡사하게 고르게 투자해서 밸런스를 맞추는게 아니라
특정 한 품목을 젤 좋은거 비싼걸로 사고 나머지를 허접하게 사서 매칭을 한다는 것입니다.
200 만원짜리 인터페이스에 3만원짜리 스피커 연결해서 3만원짜리 소리 듣는거 보다
같은 200이면 100 만원짜리 인터페이스에 100 만원짜리 스피커 연결하면 최소 100 만원짜리 소리 듣습니다.
아마도 가진 장비중에 가장 허접한 것이 전체 소리의 질을 그 정도로 떨어 뜨릴 것입니다.
초보 시절에 장비 사실때는 잘 모르시면 가격대를 좀 비슷하게 고르게 가시고
스피커와 마이크는 업그레이드시 소리 변화가 크니 그 쪽에 조금 더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00 만원 짜리 인터페이스 샀으면..200 만원짜리 소리 들으려면 그에 걸맞게 스피커도 200정도
서로 급이 맞아야 200 만원짜리 소리를 냅니다...벤츠에 자전거 바퀴달면 속도가 안나는것 처럼...
뭐 하나만 좋게 하면 되는게 아니라 같이 연결해서 쓰는 것들도 엊비슷하게 격을 맞추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컴프 400만원, 프리 400만원, 스피커 400만원 ..등등 들여놨는데 여기에 10 만원짜리 베링거 믹서 하나 끼면...
전부 베링거 믹서를 통해서 소리 나갈터이니...저음 뭉개지고 고음은 깎이고...전부 베링거 급으로 소리 떨어집니다.
그 반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전교 꼴등 하나 있으면...맨날 그 반은 학년 꼴등 되는 이치와 비슷합니다.
아시겠죠?


7. 돈을 2배 들인다고 음질이 2배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 100 만원짜리쓰다가 200 만원짜리로 바꾸면...소리가 2배 좋아질깡요?
수치로 따지기는 뭐 하지만...아마 1.2배 정도가 최대치 일겁니다.
근데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로 그 좋아지는 정도의 수치가 더 적어 집니다.
1.1 배...1.05배 정도 좋아 질겁니다.
500 만원짜리 고가 컨버터에서 800 만원짜리로 봐꿔봐야...1.1배 정도 좋아 질겁니다..
전쟁터인 프로의 세계에서는 이 1.1 배의 의미는 큽니다
남보다 0.1 이라도 우위에 있다는 것은 참...돈을 떠나서 큰 무기가 되지요...
그런데...이것 역시 초보의 영역은 아닙니다.
음악 시작부터..."프리즘 오르페우스" 800 만원짜리 오디오 인터페이스 운운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그 800 만원 들일 돈이면...스피커, 마이크,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등 시중에 있거 다 최상급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프리즘 오르페우스로 1.1 배를 위해 목숨 걸것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궁합이 맞는 매칭으로 전체 소리를 높일 생각을 하세요.
여기서 10%...저기서 10% ...요기서 5% 이런식으로 올리다 보면...
전체 다 합치면 몇 십프로...더 좋아졌을수 있습니다.
어떤 한개만 좋아졌다고....상황이 확 좋아지고 역전되는 것은 아닙니다..


8. 힙합은 필링이야...감이 중요해...화성학 따위...오선지 악보 따위 몰라도 위대한 힙합의 전설들이 많아..
: 어렵다고 공부하기 싫다고 핑계 대지마세요~~!! 글짜를 모르는데...어찌 소설을 씁니까~!!
흑형들이 어릴쩍 슬램가에서 불우하고 가난하게 자라서...제대로된 음악교육도 못받고...미디도 못배우고..
그래서 감으로 음악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그래도 타고 난 것이 있어서 어찌어찌 되는데...
결국은 그 흑형들중에서도 교육 제대로 받고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큰 프로듀서들이 됩니다.
나머지는 다 떨어져 나갑니다...감으로 하는 음악...한계가 분명합니다...그래서 그들도 나중에 공부를 합니다.
MPC는 미디를 몰라도 누르면 소리가 나니까...공부를 안해도 표현을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무기 였습니다.
그래서 흑형들이 초기에 그런 MPC같은 걸 많이 썼습니다. 지금은 흑형들도 MPC 보다는 미디를 더 잘 다룰 겁니다...
힙합하는 친구들이 가장 먼저 하는 말이 "비트 메이킹" 배우고 싶다...죽이는 비트 만들고 싶다..
화성악을 어렵고 복잡해서 모르겠다...그거 말고 비트 만드는 거나 알려줘라 ...랩만 잘하면 된다...
이런 걸 바로 겉 멋만 들어서 음악 하는 거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책으로만 보면 1년 2년 걸릴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화성학 기초라도 배울수 있는 선생님에게 1달만 배워보세요 (그후는 혼자 공부 할 수 있습니다.)
책으로 1년 걸릴거 잘아는 사람에게 레슨 받으면 1~2달 만에 끝낼수도 있습니다.(시간절약, 돈절약, 노력절약)
MPC 사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MPC 살려고 10개월 돈 모으지 말고...2달만 돈모아서 화성학 레슨 부터 받으세요..(새 길이 보일겁니다.)
기본 5도권 진행만 알아도...평생 수만번을 써먹을 수 있는 ...보석같은 지식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막상 화성학 조금만 배워도...왜 내가 이걸 모르고 살았지?...
완전 백지 상태에서 음악하려고 했던 내가 부끄러운 걸...
근데 하다보니 생각보다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축구나 야구나 음악이나....참...기본기라는 엄청 중요합니다.
위대한 선수들이나 연주자들은....귀찮을 법도 한데...맨날 하는 기본 연습은 꼭 빼먹지 않습니다..
기본기가 좋아야 오래 간다는 것을 다들 이미 몸으로 알고 있으니까요...

9. 프로들은 뭐 대~~단한 장비를 쓰겠지?
: 아닙니다. 제가 아는 프로들은 다 일반 여러분들과 거의 같은 장비를 씁니다.
지금 여러분들..특히 한국 유저들이 다른 나라들보다 장비는 더 고급을 씁니다.
심지어 한국 아마츄어는 외국 프로 뮤지션들보다 더 좋은 장비를 쓰는 사람이 현저히 많습니다.
프로중에는 30 만원짜리 인터페이스로 곡만 잘 파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큐오넷에서 몇달전에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잘아시는 "신사동호랭이" 그분이 급한 전화로 갑자기 오디오 인터페이스 고장나서 난감하다
빨리 "오디오 컨트롤 1 퀵으로 하나 보내주세요" ...그후 그날 잘 넘기고 곡만 잘 팔고 녹음도 잘되었다는 후문...
외국에서 그리 소리 잘 만든다는 칭찬 받는 세계적인 뮤지션 BT 작업실에 M-audio BX-5a 스피커 쓴다고
입방아 찍던 한국의 여러 미디인들....BT는 그걸로도 소리 잘 만들고 노트북 하나만 들도고 잘 만들고
로직을 주던 리즌을 주던 자기 음악을 하는 기술이나 방식은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중요하지...연장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10년전 90년대 주옥 같은 히트곡들....지금의 장비들보다 못한 것으로 다들 작곡만 잘했습니다.
도스 케키 3.0 으로도...멀티 녹음 안되던 DAT 들로도...웨이브 편집 안되는 릴테입 잘라서 테입으로 붙여서쓰던 시절에도...

10. 미디 장비는 비싸다?
: 네 비쌉니다...
근데 상대적으로는 쌉니다...
어디 포장마차 하나 열어서 사업 할려고 해도 500 ~600 만원 정도면 적은 정도...
근데 미디장비에 500 ~600 이면...각 파트별로 최고 좋다는 거 다 살수 있습니다.
(중고, 새거 섞어사면...아마도 이 바닥에서 제일 좋다는 것들만 모아서 세팅할 수 있는 정도의 돈입니다.)
인터페이스 젤 비싸봐야 200 이고..스피커 비싸봐야 200 이고...지금 제 좋은거 산다는 가정하 입니다..
같은 500 만원을 들여도...능력에 따라 누구는 저작권료를 일년에 억단위로 벌고 누구는 세월 보내지요..
투자비 500 에 억대 저작권료라...개인의 능력에 따라 상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근데 100 만원짜리 인터페이스 샀으면...그걸로 어떻게든 100 만원을 벌면 되는 겁니다.
레슨을 하던 노래방 미디를 따던..벨소리를 만들던..MR 을 만들어주던 누구에게 곡을 팔건...
음악해서 그 100 만원짜리 만큼 벌면되고 진짜 프로들은 그에 몇배를 버는 거지요..
100 만원짜리 장비 하나 사면 3년 쓰는데 그 동안 곡 팔아서 몇배 남기는 장사를 하는 거지요
이렇게 되면 투자비 대비해서는 음악장비들이 굉장히 싼 거지요...3년동안 어떻게 음악하든 100은 벌지 않을까요?
이건 개인의 능력치 차이입니다...생각의 차이이고...
레슨을 하든 벨소리를 만들던 어떻게든 음악으로 벌겠다라는 생각만 있으면 또 그 만큼 벌거나...
그 만큼 못벌어도...어느 정도 까지는 합니다...
100 만원짜리를 사라는게 아니라...어떤 장비를 사던...생각자체는 이걸로 이만큼 작업해서 뽑아 먹어야지..
라는 일념으로 덤벼들어야 된다...뭐 그런 소리 입니다...
이 돈 들여 힘들다...어쩌지....하는거 보다는...꼭 이 장비값의 2배는 벌어야지..하는 생각의 전환 ~!!
글고 기본 장비 갖춰놓으면 그 담부터는 욕심만 없다면 별로 장비에는 돈이 더 안듭니다..술값이 더 들지...
생각 한번 잘 해 보십시요

11. 말리고 싶은 방식...
: 열심히 노가다 편의점 알바에서 좋은 장비 산다...(요거 위험합니다.)
프로로 갈거라고 생각하고 움직이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이렇게 되면...하루 10시간씩 알바하고...집에가서는 2시간 뚱땅 거리다가 잡니다.
근데 다른 경쟁자들은 본인 알바 10시간 할동안 음악 10시간 합니다...
이게 몇개월 지나면....음악하는 시간 차이가 수십배 수백배 차이가 납니다...(결국 경쟁에서 집니다.)
노가다나 편의점 알바 등 보다는....음악할 돈 음악으로 버는 방식으로 음악에 더 투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정말 레슨을 하던 노래방 미디를 따던..벨소리를 만들던..MR 을 만들어주던 누구에게 곡을 팔건...
온 정신을 음악에 두십시요...
그래야 음악하는 시간이 길어 지고 음악으로 벌고 음악으로 악기사는 식으로 발전이 됩니다.(프로들이 그러는것 처럼..)
편의점,커피샵, 일용직 알바 10시간에...지친 몸을 이끌고.. 밤에 집에 들어와서 2시간 깔짝이다가
잠드는 버릇이 일상이 되면...그 버릇 고쳐지기가 정~~~말 힘들게 됩니다...
경쟁자들은 하루에 10시간 작업할 건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벌어지는데 말입니다..
어짜피 음악할꺼....음악으로 해서 돈 벌고 , 음악으로 소비하고, 음악으로 결판보는 방식으로 하십시요.
자꾸 곁다리로 뭐 하면서 남는 시간에 음악해야지...<- 이게 참~~ 잘 안됩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항상 음악곁에 있어서...어떻게 결판이 납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음악해야지....<- 이거 꼬박꼬박 고정적으로 주는 월급에 길들어져서 그달 그달 적응해서
살다보면 나태해져서...그냥 주저 앉을 수도 있는 방식인데...잘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대단한 각오 없이는 직장생활하면서 음악도 동시에 같은 비율로 해가기가 정~~~~말 힘듭니다..

12. 댄스 음악 할려면 Virus 사야돼~!!
: 누가 만든 공식 입니까?!
그 소리가 꼭 필요해야 사는 거지...
남이 쓴다고 다 따라 삽니까?
유행따라 악기 사고 유행따라 팔다 사다 반복하다보면...결국 잃는 것은 시간과 돈 밖에 없습니다..
다른 버츄얼 악기나 소프트신스로 만든 소리들도...대뜸...의례...저건 Virus 소리 겠거니...짐작하시는 분들..
아닙니다...
그거 바이러스 소리 아닌 것이 더 많습니다..
모티프 없다고 음악 못하는거 아니고 바이러스 없다고 음악 못하는거 아닙니다...
Virus...한국 시장이나 프로 시장에 매우 맞습니다..시간은 급한데...소리 만들 시간은 없고...
프리셋 잘 만들어놓아서 인스턴트처럼 바로 빼먹고 버리기 좋은 ...그런 우리 시스템에 잘 맞는 악기...
그런데...개성이 없어 질수도...있고....저게 없으면 음악 못할것 같이 사운드 만드는 실력이 없어질수도 있고...
뭐...음악하는 사람이...악기 욕심 가지는 거 당연하고...어찌보면 칭찬할 일입니다...
다만 초보여러분...좋은 악기 많이 가지고 있다고...크랙 가상악기 많이 깔려 있다고...좋은 곡 나오는거 아닙니다


13. 카피를 하려면...이제는 사운드 카피까지 확실히...
: 카피는 여전히 좋은 공부 입니다..
그런데 생각없이 카피 숫자와 얼마나 빨리 따느냐에만 치중하다보면 여러가지를 놓칩니다
빨리 생각없이 10곡 카피 하는 것보다...한곡이라도 제대로 카피하고 제대로 고민하는 것이 더 많이 남습니다.
카피할때는 화성 뿐만 아니라...그 원곡의 사운드도 90% 이상 똑같이 낼수 있을 정도로 카피해야 합니다.
그래서 실제 프로바닥에서...사운드 안밀리고 똑같이 대응할 수있습니다
화성이나 진행은 똑같이 카피하는데...소리는 여전히 노래방 스럽다면...앞으로 데뷔는 무리 입니다..
소리까지도 거의 흡사하게 만들고 따내서...
비 전문가..일반인이 들었을때 별로 차이 없게 들린다고 할 정도로 해야 합니다.
너무 쉽게..막연하게 다 좋은 장비 쓰면 저런 소리 만들수 있어...라고 망각하고...
미디나 화성만 따면...나중에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14. 본인이 작곡자 지망인지 엔지니어를 하고 싶은지 정확하게 판단하세요.
: 많은 사람들이 소리에 더 신경을 쓰는 나머지...엔지니어의 영역을 탐하고 그런 공부를 음악보다 더 많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작곡자가 곡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믹싱 걱정과 마스터링 걱정에만 매달려 있고...
컴프레서와 아웃보드...외제 케이블 선에 정신이 팔려 있다면....어느 정도 자재를 해야 합니다..
사실 요즘은 워낙 양쪽을 다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그것을 다 따려 하려다 보면...
오히려 준비 기간은 더 길어지고...쉽게 먼저 지쳐버릴지도 모릅니다...
작곡에만 집중해도 모자를 시간에...엔지니어까지 다 하려 한다면...2배는 더 힘들고 2배는 더 어려울지도...
본인이 작곡자가 되려는 생각이면...좀 더 방향을 작곡쪽으로 집중해 보세요.
믹싱이나 마스터링은 나중에 엔지니어들에게 도움을 받아도 되고...
몇번 스튜디오 출입이나 경험을 하다보면 어깨 넘어로 배우면서 저절로 좋아 질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 잘하겠다고...완벽주의...만능 주의로 가다보면...
자신의 능력에 한계와 금전적 한계로 쉽게 음악을 포기하게 될수도 있습니다...
우린 모두 만능은 아닙니다...어느 정도 포기할 것은 포기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리를 만드는 믹스하고 편집하는 일이 더 재밌으면...일찌감치 엔지니어쪽으로 가세요.
곡 만드는 시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 하는지...컴프랑 믹스랑 이런데 시간을 더 많이 쓰는지 생각해 보세요.


15. 의사나 변호사 처럼...사회적으로 인정도 받고 돈도 많이 벌고 싶다구요?
: 의사는 레지던트까지 합치면 거의 10년을 코피쏟으며 밤잠 안자고 공부하고...
변호사는 뭐 고시원 들어가서 최소 몇년 살 생각해야되고 아침 6시 기상해서 새벽 2시에 자는....
음악을 그렇게 몇년 의사 공부하듯이...고시 공부 하듯이 해본 초보 있을까요?
그 만큼 명성과 지휘를 얻으려면...음악을 고시 공부 하듯이 열심히 해보세요
아마 의사 변호사 들 공부하는거 반만이라고 따라 할 수 있다면...오히려 더 쉽게 더 먼저 성공할 지도...
여자 만날꺼 다 만나고...놀거 다 놀고...술 먹을거 다 먹어가며...음악하면....
의사나 변호사 처럼 그만한 위치나 돈을 벌지는 못할 겁니다...
어떤 성공한 이들은 골방에서 1년에 나가지도 않고 50곡을 썼더니 그중 2곡이 잘되어서
길이 열리더라...하던데...일년이 72주인가될겁니다...설날 추석 뭐 이런거 저런거 다빼면 60 주 정도 될텐데..
1년에 골방에 틀어 밖혀서 50 곡 완성 했다면...1주일 한곡씩 완성곡이 꼬박꼬박 나온거네요..
1년 동안 음악 생각만 하면서 틀어박혀 50곡 쓸동안 내공도 그만큼 꼬박꼬박 늘었을 거구요...
누구는 이렇게 해야 겨우 성공하는데.......
겉 멋으로 음악한번 해야지....하고 덤벼들었는데....잘 안된다고 쉽게 포기하고 계시나요?
어느 분야나 성공한 사람들은 ...그 만큼 노력 했으니까...그렇게 되지 않았을까요?


16. 인맥이 없어서 곡을 못 넣는 걸까요? 실력이 없어서 곡을 못 넣는 걸까요?
:요즘은 이메일로 곡을 접수 받는 곳도 많고, 각 기획사 A&R 팀과 직접 접촉할 수도 있고...
여러가지 공모전도 많고 그렇습니다. 뮤직큐브 같은 대행 업체들도 많고...(곡만 좋으면 뭐 그런데서도 두각을 나타내겠지요)
이효리씨나 휘성씨는 메일로 곡 접수 받고, 다른 유명 가수들도 본인 이메일로 직접 곡 받는 경우도 많고
요즘 이메일 많이 활용합니다...근데 또 맘만 먹으면 이런 이메일 주소 알아 내는 것도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습니다.
이 메일 주소 알아내면...뭐 곡 보내면 되죠...진짜 좋으면...어떻게 해서든 연락 오지 않겠습니까^^~
한결 같은 이야기지만....제작사들은...여전히 좋은 곡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많은데 좋은 곡을 별로 없다고 맨날 투덜 댑니다..
만약...타임머쉰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시다...미래의 히트곡을 미리 듣고 다시 현재로 돌아왔습니다.
그 히트곡을 그대로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그 곡이 좋고 최강의 무기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이곡 인맥 없으면 못 파나요?
그런 곡이 있다면 SM,JYP, YG 가서..."사장 멱살을 잡고..이곡이 안뜨면 내 전재산과 손모가지를 건다" 라고
큰 소리 치며 들이 댈수 있지 않을까요?...그럼 이 새끼 뭐야? 하면서 곡을 들어 보겠지요..정말 곡이 좋다면 대우는 달라지지요.
곡만 좋다면....곡만 확실하다면...어떻게라도 뚫고 갈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로 자신감도 없다면...아무리 좋은 곡을 써도...어디 넣지도 못하고 사장 될 겁니다..
좋은 곡을 쓸 수만 있다면...얼마든지 뚫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임해 보세요...
용감한 형제, 신사동 호랭이, 이트라이브...다들 처음부터 쉽지는 않았을 겁니다...
좋은 곡을 썼고...그담에 용기를 가지고 스스로 뚫었을 겁니다...
신사동 호랭이 이호양씨는 나이도 어리고 고향 포항에서 늦게 서울로 올라와서 정말 아무런 인맥도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어떻게든 해내지 않습니까?...
인맥 타령할 시간에 좋은 곡을 많이 쓰자...라고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인맥이 좋아도...비랑 호형호제 하더라도...곡이 안좋아도 쓸까요? 아뇨..절대 안씁니다..사람들 냉정합니다..
아무리 친해도 ...안 좋은 곡...자기 타이틀로는 절대 않쓸 겁니다..사람들은 영악 합니다.
결국 곡이 좋아야 되는 겁니다...
아무리 성격이 지랄 맞아도...계속 좋은 곡 나오면...그 사람 찾아갈 수 밖에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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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오넷 운영자입니다. 앞으로 좋은 사이트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Comments

예비군 2011.04.04 11:47

저도 한가지....

대중음악 할려면(또는 잘나가려면) 서울예대 나와야 되나요?
ㅎㅎㅎㅎㅎ 그저 웃음만...
현재 잘나가는 작곡가중에 실용음악과 나온 사람 거의 없습니다.
뭐 사실 저희때는 실용음악과가 거의 없었으니까요.
실용음악과를 나오면 일찍 많은것을 배운다는 유리한 점이 있지만,
반대로 일찍 열정도 식어버리는 수가 많더군요(제가 학교에서 애들 가르쳐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서울예대를 가기위해 재수,삼수하는 학생들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그시간에 차라리 밴드활동을 하는게 훨씬더 득이됩니다.

BEST 1 메칸더브이 2011.04.04 11:51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룸 어쿠스틱 환경을 고려하자..라는 것입니다.
오버스펙 장비 No.

또 첨언하자면
감수성 유지에 필요한 돈을 아끼지 말자 입니다

책도 꾸준히 읽고, 콘서트도 가고, 음반도 많이 사보고
여행도 꾸준히 가고, 글도 써보고, 사랑하도 하고
같은 음악하는 사람들과 소주도 한잔 기울이고

장비보다 100만배는 더 중요한 음악적 자산이지요.

운영자 2011.04.04 11:52

예비군님 처럼 한가지씩 리플로 예를 좀 들어주세요.

아~~ 주위에...이상한 과대 망상으로 음악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지금도 충분한데...마치 없으면 음악 못할 것처럼...

소문만 듣고 고민이 많아지시는 분들...

그럴 필요 없습니다...

글 정리해서...큐오넷 초보클럽 게시판에 붙여 좀 놓게

여러 사례들 많이 들어주세요...


시작하시도 전에....어디서 이상한 소리들만 많이 듣고 와서...포기 부터 하는 사람들이나

그것 없으면 음악 못할 것 같이 이야기 하는 사람들...생각 정리 좀 시키게요~~!!

파파이스 2011.04.04 11:59
제게는 고가의 장비보다는 편하게 그리고 집중력있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더 소중한것 같아요.
BEST 3 Soulahtee 2011.04.04 12:03
스피커에 과대망상이 있는것 같아요. 흑인음악 할껀데 어울리는 스피커 좀 추천해 달라던가.
어떤 장르에는 어떤어떤 스피커를 써야한다는 선입견들 참 무섭더군요.(저도 부끄럽지만 예전에는 그런게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 미디 시작할려고 할때 지인통해서 작곡가분 만났는데 대뜸 "피아노를 잘 치냐?" 라는 질문에
"잘 못합니다." 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하지마 너무늦었어."라고 일축해 버리더군요.

그때 "피아노 잘 못치는 작곡가도 많아. 필요하면 차근차근하면돼"라고만 대답해주었다면 좌절하지 않았을텐데.

그말에 좌절한 저도 못났었지만요 ^^;;

이현민 2011.04.04 12: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메트릭할로에서 뜨끔했네요^^;
(워낙 좋다는 얘기가 많아서 꼭 들어보고싶었습니다. 환상에 젖어있었죠.ㅠㅠ)

메칸더브이님 말씀이 딱인거 같습니다. ^^

저는 다른일을 하더라도 음악은 손에 놓지말자 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음악듣는게 좋고 만드는게 좋고 음악과 함께하면 행복하니까 시작한거자나요.ㅎ

센도 2011.04.04 12:30
구구절절 맞는 말씀들만 하셨군요 흣
운영자 2011.04.04 12:33

센도님 작업실에 놀러가야 되는데...

언제 형들한테 이야기 해서 시간 좀 내주삼...

이승준 2011.04.04 12:34
상당히 중요한 이야기들이네요. 중요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Fermata 2011.04.04 12:37

막듣는 스피커로 믹싱했다가.. 다른 곳에서 밸란스가 엉망으로 들려 망신을 당한경우가 허다했어요..
오디오기기의 모니터링은 충분히 고려해봐야 할 일입니다.

jjbassman 2011.04.04 12:45

작곡은 화성학만 공부해야 되는건 아니라는...
작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멜로디겠죠...
막상 작곡과라고 가면 화성학 중심의 교육인 곳이 많은데
사실 작곡에서 가장 중요한건 멜로디라고 생각됩니다.

멜로디 작법...선율학...이곳에 포인트를 두고 창작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되겠죠...

cool335 2011.04.04 12:57
'필수' 라는 단어^^
orbitsearch 2011.04.04 13:08
100% 공감합니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요즘은 뽐뿌가 생길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는 과연 내가 투자한 장비 가격의 1/10 만큼의 음악이라도 뽑아낼 수가 있는가..."

고가의 장비를 산 만큼의 음악을 뽑아낼 자신이 있다면 본인 능력 하에 장비를 사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다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내가 과연 음악을 하는 사람인지 아니면 수집가인지를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겠지요.

이병열aka호치 2011.04.04 13:13
여기 읽고 가장중요한건

프로들이 해주는 조언들 받아들이자

저역시 초보지만 같이 작업하거나 놀았던 초보친구들보면

꽤나 자기만의 고집이 쎄서

"누가누가 적은거 읽었는데 요래요래 하는게 좋아요"라고 말하면
귓등으로 듣지도 않는다는거..

그러면서 뎀핑이 없다 뭐다 궁시렁 거립니다.

그리고 좋은 조언을 들으면 그걸 시간을 투자해 자기것으로 만들어야 합늬다.

큐오넷에 잠시 검색만해도
복사해서 책 만들면 베스트 셀러 될것같은 주옥같은 조언/비법들이 많지만

그걸 실제로 할수 있는사람은 초보중에 없습니다.

할수있음 초보가 아니죠 중수/고수죠

왜냐 연습을 안하니깐....

plaster 2011.04.04 13:14
제일 먼저 돈 들여야할 것은 스피커이죠.
그렇다고 상황에 맞지 않은 최고급 스피커를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자신에게 맞는 스피커를 찾아야죠.
제네렉이라고 누구에게나 맞는 건 아닙니다.
오디오인터페이스, 컴퓨터는 그 다음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뽀대 때문인지 이상하게 엄한거 쓰고 음반처럼 안나온다고 설레발이죠.
컴만 맥프로면 뭘합니까.
이브지옵프 2011.04.04 13:20

죽이는 비트를 뽑아내는게 화성학보다 더 어렵단걸 알게되겠죠..후훗-_-

이현민 2011.04.04 14:07
ㄴ JMN님 말씀 공감합니다.ㅎㅎ 저도 스피커만 1년사이에 다섯번 바꾸면서 돈지랄했었죠.ㅠㅠ
지금 a5로 대만족 하면서 계속 사용중입니다. ax시리즈가 나오고 더 좋다고 하는 스피커도 많지만
저에겐 a5가 최고네요^^; 주변에 어떤이가 a5를 무시하고 바꾸라고 해도 전 콧방귀만 뀐답니다.ㅎㅎ
soulstar 2011.04.04 14:09
화성학이 중요하고 알아야 할것이지만 음악하는데 있어 제일좋은 공부는 좋은 음악을 많이 듣고 카피해서 똑같이 만들어보고 분석하고 활용해서 다른것도 만들어보고 좋은 거장들의 음악많이 듣는것이 짱 ~~~~
EndlessTree 2011.04.04 14:16

음 전 무엇보다 여러 음악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들었으면 하는 희망이 있더라구요.

작곡가이던 플레이어던 간에.. 음악을 잘 안 듣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또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 듣는다거나..

손종석 2011.04.04 14:39
심하게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하는 말도 섞여있고..

확성기 입에 대고 사이렌 울려서 퍼트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코주부 2011.04.04 14:46
화성학 부분에서 가장 많이 찔리네요.
원래 책을 멀리하는 타입이라..ㅠㅠ
솔직히 3화음코드는 어릴때 집에서
피아노두드리며 저절로 알게 되었는데
화성학이라는것도 알고 어려운코드 안쓰는거랑..
모르고 어려운코드 못쓰는거랑은 다르더군요ㅎㅎ
innergl0w 2011.04.04 14:47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준용 2011.04.04 14:54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운영자님 좋은글 올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처음 친구들과 의기투합해 '디지털 싱글' 이란 것을 만들었을 때 제가 사용했던 장비는 오래된 컴퓨터와 라인식스의 톤포트 였습니다. 시퀀서는 친구가 장비 살때 사은품으로 줬다는 큐베이스 le 버젼이었지요.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은 그 때 보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더 좋은 환경에서 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니 다시 한번 '초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도 아직 이렇다 할 대단한 실력을 갖추지 못했지만, 이제 음악을 시작하려는 분이 계시다면 '내가 이길로 진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장을 보겠다. 음악으로 승부수를 띄워 보겠다' 하는 각오가 없다면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습니다. 단단한 각오가 되어 있다면 자연스럽게 '많은 음악을 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길 것이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 지도를 받고 싶은 각오가 생길 것이며', '풍부한 감수성을 위해서 다양한 문화할동, 여가생활을 어떻게 즐길지 고민' 하게 될겁니다.

음악 하는 모든 분들 항상 다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알앤비 2011.04.04 15:00

여기서 질문 코멘트 써도 되나요? ㅎㅎ

1번에서 말씀하신.. 맥에는 없는 PC만의 큰 장점은 어떤게 있는건가요??

xp유저입니다만 요즘 win7으로 갈지 맥으로 갈아타볼지 고민중이라 질문드려봅니다.

이병열aka호치 2011.04.04 15:21
ㄴ pc에는 맥보다 많은 가상악기, vsti가 지원되고요
pc도 잘쓰면 맥만큼 안정적이게 쓸수 있읍니다.

또한 pc가 돈만 바르면 맥보다 훨씬 좋은 사양으로 맞출수 있슴돠

거기다 써본 결과 맥보다 pc에서 큐베이스가 훨씬 안정적으로 돕니다!!

참고로 전 음악할때는 로직을 써서 맥쓰지만

평소엔 피씨 슴돠
손에 익은게 최고란 거죠 ㅎ

전자소년 2011.04.04 15:36
ㅋㅋ 모두 맞는 말씀이세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Takeme2 2011.04.04 15:36
이러다 한창 일하다보면 '결제' 되는게 주 관심사가 됩니다.
하루[Persona] 2011.04.04 15:46

너무 좋은글입니다.. 많이 찔리는 부분도 있구요.. ㅎ

hottmu 2011.04.04 15:52
오오! 여기서 한번 더 배우고 갑니다~

새겨 듣고 열심히 해볼께요:)
ik 2011.04.04 16:40

공감 100% ㅎㅎ

'신사동 호랭이' 얘기가 중간에 나와서 말씀드리는데요.

이 친구 정말 노력파 입니다. 곡작업 한다고 며칠밤 새는건 아무렇지 않게...

그런 노력들이 빛을 발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항출신이 아니고 광양출신입니다. ㅎ

노브라이트 2011.04.04 16:57
진짜 너무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퓨리티 2011.04.04 17:23
좋은 글 감사합니다
gs 2011.04.04 17:27
바이러스에서 빵..ㅎㅎ

한가지 말해보자면 '모니터헤드폰은 MDR7506이 능사인가요?'

요즘 참 좋은 모니터헤드폰 많은데 말이죠. 뭐 어딜가나 추천하는게 저거더라구요.

이유는 '국내 스튜디오에서 많이 써서...' 단지 스튜디오에서 많이 쓰면 다 써야할까요.

개인적으로 7506 별로 안좋아 해서 쓰는거 아닙니다. ㅎㅎ
July 2011.04.04 17:39
좋은 말씀 새겨듣고 갑니다 ~ ^^
2nook 2011.04.04 17:55
어제밤, 예전에 가르쳤던 학생한테 전화가 와서 질문에 열심히 설명해주고 오디오 가이와 큐오넷 리뷰 및 토론 했던 링크 찾아가며 메일로 보내주고 읽어보라면서 말해주고 싶었던게 위의 내용중에 있네요 그 친구도 아마 이 글을 볼테니까 다시 한번 제가 말해주고 싶었던게 뭔지 알것같습니다. :) 지방의 무명 뮤지션 선생님이 100번 말하는것보다 이렇게 큰 커뮤니티를 이끌어가시는 운영자님의 따끔한 글 한방이 더 와닿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 이런글을 올리시는것도 쉽지만은 않으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재욱 2011.04.04 19:45
아...그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아주 활용을 잘 하시면(멜로디가 주가 되는 일부 대중음악들)
사운드는 위에 계시는 분들 중 일부나 저같은 사람이
해결해 주는 경우(돈들여 기술자 쓰는거..?)도 상당수 있으니
음악을 하는데 있어서는 음악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사운드도 잘 뽑으시면 금상첨화 지요. ㅎㅎ
근데 듣는 거는 진짜 중요한거 같습니다. 모니터링 환경을 개선하세요. ㅋㅋ
강재욱 2011.04.04 19:51
32.gif Takeme2 //
결제는 보다 좋은 창작에 기틀이 되더군요.
Clu 2011.04.04 19:58
잘 읽고 새겼습니다 큐오님
닥터매드 2011.04.04 20:30

저는 초보니까... 조언을 하긴 그렇고.

나름 큐오님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가장 비싼 악기 3종을 모두 팔아버리고... 마누라에게 주었습니다. (스스로 대단)
음악 자체를 해야겠죠.. 그것도 열심히.

쥬피터 2011.04.04 20:33
큐오님 딱 제스탈이에요 ㅋㅋㅋ 완전 ㅋㅋㅋ 저도 2년 전까지만 해도 파이어와이어 410 하나 달랑 가지고 가요 몇곡이랑 뮤지컬 두편 작업 했었는데 곡작업에는 장비탓할게 하나도 없죠^^ 자기가 직접 앨범을 녹음하고 직접 믹스 마스터를 해서 전국발매를 해야 한다면 또 모를까 ㅎㅎ 악기도 댄스곡은 그냥 808드럼에 브랜드 모듈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고 발라드는 편곡 잘해놓고 미디로 부족한 악기는 풀스코어 만들어가서 리얼 세션녹음하면 되고^^ 예전에 함춘호씨였나 그분이 하신 말씀이 닞혀지질 않아요. 기타가 팬더면 뭐하냐 손가락이 팬더여야지 ㅋㅋㅋ
toughGuy 2011.04.04 20:37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저에겐 보석같은 사이트..^^
BEST 2 벨리시모 2011.04.04 21:46


개인적으로.. 윗 본문글들을 리뷰 고정게시글로 옮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 악기,장비를 비롯한 많은 기술적 리뷰보다 더 필요한것이.. 여기 큐오넷에는 윗 본문글과

같은그런 글들인것같습니다...

이기용 2011.04.04 22:16
전 첫곡을 브리츠로...
카카투투 2011.04.04 22:35
정마 좋은글입니다 큐오님은 항상 멋지시군요
사아칸 2011.04.05 01:08
추가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

'음악이 좋으면 음질 구려도 사람들이 좋아한다. 일단 좋은 곡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자.'

라는거...

미디나 음악 초보들이 가장 빠지기 쉬운 오류가 음악 대강 만들어도 믹싱 잘 하고 사운드 빵빵하면

될거라고 생각하는거라고 봅니다.. ㅡ.ㅡ
사아칸 2011.04.05 01:10
그리고 악기 하나 정도는 시간을 들여서 배우라는 것도요..

실제 악기 소리를 알고 연주할 줄 알면서 가상악기를 쓰는거랑

가상악기 소리만 들어본 거랑은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azur 2011.04.05 03:23

13번... 제발 말만 하지 마시고

똑같이 소리 내는 법을 알려주세요...

그래야 연습이라도 할꺼 아닙니까아.......

노력과 연습이 중요한 거면 공개해도 상관이 없는거 아닌가요....

아무도 말을 안해줘요..

HuREKin 2011.04.05 03:28
전 11번은 해당이되네요ㅠㅠ. 그래도 편의점에서 알바를해야 레슨을받으니까요. ;
그래도 전 편의점에서도 악기연습한답니다 ^^;
도시락 2011.04.05 04:11
위글들 고정계시글로 하는거 찬성
하나하나 너무 제주변인들한테 하고 싶은말입니다
제주변에 너무 답답한것중하나는 힙합하려면MPC가 있어야 되죠?
또는 이번에 믹서기 살려구요...믹서기가 아니라 믹서입니다
믹서 왜 사는지 이해안갑니다 음악 못해도 괜히 믹서는 있어야 뽀대가 난다고 생각하는,,,,
도시락 2011.04.05 04:34
그렇지만 과거에 저도 저런 시절이 있었기에...
그리고 아직 모자른 부분이 너무 많기때문에
심정이 충분히 이해가가는것도 사실...
azur 2011.04.05 04:53

저도 완전 초보일때 믹서는 왜이렇게 비싸며 이걸 도데체 어디에 쓸까 라고 생각했었고... (그때는 제일 작은게 12채널)
아무리 살펴보고 웹사이트 읽어봐도 필요 없을꺼 같고, 미앤사에 질문을 해도 명쾌한 답을 얻지 못했어요...
결국 아무도 제대로 안알려주기 때문입니다... -.,-
물론 어디에 쓰는건지는 알지만... 좀더 음악적인 답변이 필요한 것이지요...
전 안샀습니다만.
어디에도 중요한 내용은 읎다..

azur 2011.04.05 05:22

미국 유명 작곡가의 90% 는 악보도 볼줄 모르는다는데... -.,- (정말 사실이겠죠?)
화성학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으로 볼땐 이게 뭐야 하겠지만...
귀로 들으면서 보면 사실 별것도 아닌데...
매일 음악 들으면서 항상 들어오고 알던 것인데...
듣는 귀가 중요하고 음악으로 감정 표현을 훌륭하게 해내는가 이것이 더 중요한거같아요.
얼마전에 댓글에서 봤던 글인데...
영감을 줄수 없는 레슨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무슨 수학책이나 메뉴얼 보듯이 하지 말고 좀더 음악적으로 배워야 될거 같아요.

살리는 노래 2011.04.05 05:31

모니터 환경은 어떻게든 양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인맥 없이도 메일만 보내도 일은 들어 옵니다.

인맥이 없어서 안된다 보다 본인 준비만 되면 인맥이 알아서 생긴다고 생각하고 준비해야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라디오송 2011.04.05 13:03

읔 뜨끔한데요.

과대망상 부분이 뜨끔. ㅋㅋ

cool335 2011.04.05 15:09
다 공감되고 좋은 말씀인것 같네요^^
다만 3번 11번 두가지엔 좀 다른 생각입니다
3번-당연히 큐베이스6가 더 좋겠죠 아직 시퀀싱툴이 버젼업시에 퇴보 또는 정체하는 경우는 없었으니깐요
11번-제가 어린 나이에 너무 무식하고 힘들게 음악을 시작했었기 때문에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요...
알바를 해야만 음악을 할 수 있는 시기를 겪는 분들도 너무 너무 많습니다^^;
그 외엔 너무 좋은 말씀들이라 다른 분들께도 퍼다 날라 보여주고 싶을 정도네요ㅎㅎ
닉에임 2011.04.05 15:22
이글 공지사항 걸어야 될거같은데요?
초보들이 꼭좀 봤으면 좋겠네요.
운영자 2011.04.05 15:29

넹...저도 알바 하면서 악기 사고 뭐 음악하고 했는데..

그때 경험상...음악에 쏟는 시간이 너무 적어져서...제 경험상 후배들은 이러지 마라 하는 심정으로 적어봤습니다

그러니까 적절히 조절 해야겠지요..

무리한 욕심으로 알바와 돈에 너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많은 않으니

적절한 시간 투자와 적절한 타협점을 찾아서 ...너무 피곤해서 음악을 하는 시간이 즐어 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뭐 따지자면 당연히 큐베 6가 좋지요

저도 업글 바로 하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뭔가 좋아도 좋은 것이 있겠지요

초보들이 너무 장비 욕심 내는게 안타까워서 지금 있는 걸로 잘 해보라는 심리로 글 적어 보았습니다..

은빛돌고래 2011.04.06 02:47
이글, 정말 초보자들에겐 최고의 글이네요. ^^
좋은 글 감사 합니다..
Gang 2011.04.07 02:15
좋은글 읽었습니다.
한동안 안들어와서 게시된 글 보다가 이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정말 주옥같은 명언들 도움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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