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운드캣의 행태..

kiyajin 22 2,680 09.13 23:15
안녕하세요 제목에 쓴것처럼 X운드캣이라는 음향기기 판매업체의 행태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자X드샵이라는 인터넷샾을 운영중이기도 하지요..

8월 초 해당업체의 페이스북/인스타 공식계정에 한 이벤트 공지글이 올라왔습니다.
사용하고있는 포커스라이트 제품군의 사진을 찍어서 ‘홈레코딩은_focusrite’ 등 몇개의 태그를 달아 올리면 그중 3명을 선정하여 clarett2pre usb버전을 주겠다는 이벤트였죠.(홍보가 부진했는지 참여자가 21명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참여자 입장에서는 기대해볼만 한 상황이었죠..)

한달의 참여기간이 지나고 당첨발표날(발표라는 표현이 공지글에 적혀있습니다)이 되었는데, 홈페이지나 sns 등 어디에도 발표가 나지 않더군요.. 다음날도 다다음날도요.

sns 공지글에 참여자들중 몇몇이 발표는 어디서 했냐고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투명하지 않고, 기다리게만 만든다는 불평의 글도 있었고요. 업체 입장에서도 공지를 하고 이런이런 행사를 했다고 한번더 글을 올리는게 마케팅차원에서 좋은것 아닐까요?
며칠이나 더 지나서 답이 댓글로 달렸습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연락을 했다고..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개별연락을 할거면 그렇게라도 공고를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기다리는 사람들은 뭐가 되는건지.. 참여가 미진해서 흐지부지 넘기려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올때쯤 다른 참가자분중 한분에게 메시지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의심스러운데, 실례지만 당첨되셨냐는 메시지였습니다. 21명밖에 안되어서 개별 메시지를 돌린다 했고, 한명을 빼곤 모두 답변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 한명은 태그를 제대로 다 안걸어서 당첨조건에 합하지 않으며, 나머지중에 당첨자는 한명밖에 없었다는 결과를 들고 업체에 전화했답니다.

조사한 사실을 말하지는 않고, 그냥 물어봤더니 당당하게 한명만 당첨되었다고 말하드랩니다.. 이벤트 참여가 미진하여 다른 연장이벤트를 급하게 준비중이라고만 답을 받았고요..(급하게라고 하기엔 이미 2주가 되도록 아무 언급도 없네요)


...
여기까지인데요,
솔직히 약간 기대하고 있던 입장에서 아쉬운건, 개별연락을 돌리지 않은게 문제가 아니죠.. 한달을 기다린사람에게 이건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큐오넷 여러분의 의견을 묻고싶습니다.
저나, 메시지 돌린 분이 과하게 생각하는건가요? 적어도 이벤트가 부진하여 이러이러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라는 공식적인 글을 올리는게 맞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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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mments

kknd2 09.13 23:27
이게 사실이라면 참 어리석군요. 이 이벤트가 잠재적 고객이 아니라 대부분은 이미 고객인 사람들을 대상으로한건데 브랜드 신뢰도가 떨어질테니 말입니다.
kiyajin 09.14 10:18
충분히 확인하고 증거도 있는 팩트만 적었습니다. 괜히,, 혹시라도 업체대 개인으로 손해볼까 쫄려서요..=_=;
BEST 3 늦토 09.13 23:36
본인들이 마케팅 효과를 보기위해 참여자의 sns를 이용해놓고 자기들 성에 차지 않았다며 이벤트를 축소시키다니..
화가 날 만한 상황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합격자발표 자체를 안한것도..참..
BEST 1 RAVEN 09.13 23:44
사운드캣 네이버 카페는 참 열심히 활성화 열심히 하더니...
맨날 쪽지오면 뭔 이벤트네, 사장님한테 짤릴각오네...
냥냥 거리고, 참 한심하네요.
저야 뭐 해당 업체가 납품하는 제품 쓸일도 없지만...
솔직히 요즘들어서 활성화 한답시고 꼴값 떠는거 보면 별로...더 신뢰가 안가는데...
이게 확 빈정상하게 만드네요.-..ㅋㅋ
BEST 2 먼지 09.13 23:55
예전에, 동일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세미나 참가자로서 귀 모형을 본뜬 이어폰 캡(?) 을 받기로 되어 있었어요.
높은 등수가 아니라서 그냥 귀모형만 받기로 한건데, 기억으론 블로그에 세미나 후기를 올리고 그 증거를 메일로 보내야 했었어요.
그랬는데, 답장이 없더군요, 재차 보내기 뭐해서 그냥 그렇게 무시했었습니다.
저 또한 좋지 않은 기억입니다.다른 분들도 그런 일들을 겪고 있다니. 참 안타깝네요.
ATM 09.14 00:04
작은 약속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문제 같습니다.
그런 약속도 안지켜지면 뭘 믿고 송금하고 정상적인 물건이 올거라고 기대하며, 추후에 결함이라든가 여러 후속조치에 대한 신뢰도 없어질것 같습니다.
이런면에서 저는 좋게 대해주시고(가격을 저렴하게 해주시는것 보다 정직하게 대해주신) 거래하던 사장님들과의 관계 안에서만 구매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JBCStudio 09.14 00:12
무엇이 아깝고 아쉬웠던걸까요... 당장의 손해를 막기 위해 잠재고객을 잃어버리게 되는 나쁜 사례중에 하나네요.
이 업체 SNS마케팅 많이 하던데, 마케팅을 우습게 보면 안되지요.
업체에서 다른 이벤트 하면 절대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당첨이 되어도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kiyajin 09.14 00:32
한가지 정정합니다.. 참여자가 적어서가 아니라 조건에 부합하는 사람이 없어서 라고 했다네요... 조건이라고 달아놓은건 멋지게 찍으란것 밖에 없었지만요..
사과쨈 09.14 09:06
저도 참여자였고 (참여 포스팅은 지웠습니다) 조사하신 분과 디엠으로 얘기를 나눴는데요,
참여도도 적고 회사측에서 이득 될 부분이 없기때문에 아예 뽑지 않았다고 의심이 듭니다.
소비자들의 개인 sns를 이용하여 광고를 해놓고 이런식의 태도는 정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건이라는 것이 멋지게 찍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해쉬태그를 거는 조건으로 알고 있구요.
조건을 충족하는 분들이 21분정도 된걸로 아는데 약속대로 세명을 뽑았던지 축소할거면 사과공지를 올렸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투명한 공개는 당연하구요.
참여자가 적어 이정도는 무시해도되겠지 라는 생각이신거같아 그 부분이 굉장히 불쾌하네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이실거구요.
아무튼 전 해당 업체 이용할 생각 절대 없습니다.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kiyajin 09.14 10:17
정해진 해쉬태그를 다 다는건 기본 참여방법이었고, 증정대상이 '가장 멋진 셋업 TOP3' 였지요..하하
여하튼, 어떤 관점에서 봐도 한명 외 모든 참여자가 조건미달이라고 볼 수는 없을겁니다.
참고로.. 현재는 참여자들중 다여섯명 정도는 게시글을 지운 상태더군요
('홈레코딩은_focusrite' 라는 해쉬태그를 인스타에서 검색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사과쨈 09.14 10:43
네 제가 드린 말씀의 의미는 참여조건이 해쉬태그였다는 의미였습니다 ㅎㅎ가장 멋진은 선정조건이었구요. 그 말은 해쉬태그한 21명중에 3명을 뽑겠다는 말이었죠. 아무튼 정말 기분이 별로네요 ㅎㅎㅎ~ 삭제한 다여섯명중에 한명이 접니다 ㅋㅋ
아즐이 09.14 09:20
이렇게 또 하나의 업체가 필터되는군요.
립핑 09.14 09:33
믿고 거르는 업체가 하나 추가되었네요.
포레스트잼 09.14 09:35
요즘이 예전처럼 구매처도 없고 직구할 길도 없어 쩔쩔매던 시기도 아닌데 이렇게 귀 막고 영업할거면 SNS마케팅은 왜 한건지... 아무리 음향기기 업계가 상대적으로 좁은 리그라지만 너무하네요.
까끼웅 09.14 10:3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담엔 이 업체는 패스 하겠습니다.!!
꼭간다 09.14 11:08
저도 이업체 패스
carpenters 09.14 11:08
사업을 한다면 규모에 상관없이 일정한 룰을 갖추고 프로다운 태도로 일을 해야하는데, 영세한 분야라 그런지 그렇지 못한 업체들이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런 것들을 논의하고 지적하는 것은 좋은 평판 시스템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본문과 별개로, 요즘은 고객들이 갑질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좋은 평판 시스템이 되려면 이런 부분도 걸러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업체에서 비슷한 경험을 해서 본문에 동의 합니다. "본문과 별개"라고 했으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파파이스 09.14 11:44
좋아하는 제품을 많이 수입하는 업체인데 실망이네요.
현현 09.14 11:54
이 업체 소속된 분들도 이 글을 보겠죠?
Arbiiter 09.14 12:25
포커스라이트, 오디언트, sE 등 좋아하는 브랜드 많아서 데모요청도 하고 리뷰도 적고 그랬었는데 이런 일들이 있었군요. 소비자와의 약속을 져버리고 기만하였는데 판매라고 온전할까요...저도 해당 이그노어 하렵니다. 오디언트 포커스라이트는 직구하십시오.
Alliance 09.14 13:55
수입업체가 독점적 지위를 사용해서 수준 이하 서비스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증말. 그노무 AS만 아니면 무조건 직구인데 만약의 경우에 발생하는 AS 때문에 늘 고민하는 ㅠㅠ
RAVEN 09.14 16:43
A/S도 솔직히 국내에서 해결되는 부분은 많이 없습니다. RMA가 제대로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시거나
혹은 사설수리를 기대해야죠. :)
물론 스피커 같이 섬세하고 무거운 제품은 좀 조심하더라도, 포터블 타입의 제품은 직구가 마음이 좀 더 편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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