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사 한곡씩 뽑아보죠~

달의바다 54 1,426 01.10 22:07

 

지극히 개인적으로 역대급 가사라고 생각하는 도시인입니다 

 

하.. 그 시절 모뎀시절 짧게나마 방송에서 이 촌스러운 뮤비만 짧게 나와도 가슴벅찼던 기억들 

 

꽃게랑도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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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바다

Comments

달의바다 01.10 22:16
무한궤도 시절 마왕 철학 포텐 터질때 가사보다
대중적인 도시인이 역대급이었구나 세삼 느낌
1992년도 음악인데 지금 시절과도 딱 맞아 떨어지네요
oink 01.10 22:30
전 let her go - passenger~
음악은 제 취향이 아닌데 유투브 조회수를 보니 17억뷰..
뭐지해서 가사보니 가사가 음악을 살린다는게 이런거구나 했죠..
그때 당시 딱 저의 상황이라...
가사이해해서 들으며 울고 영어 못해 두번울었어요
정승만 01.13 17:37
죄송한데 님한테 쪽지가 가질 않아서 여기에다 댓글로 답니다.(정보공개를 안하셔서 쪽지답장을 보낼수가 없다고 뜹니다)
해당 트랙을 비공개로 해놨는데 지금은 공개로 해놨습니다.
해당 게시물로 다시 가셔서 들어보면 될거에요.
오즈님 01.10 22:30
노을의 전부 너였다.

'가슴을 떼어놓은 채 살 순 없나요.' 이 한마디로 살면서 처음으로 가사의 중요성을 깨달았죠.

십수년이 지난 곡인데도 가사는 잊질 못하겠어요.

정확히 말하자면 가사는 잘 기억나지 않는데, 입이 먼저 반응하네요.
reflexreflex 01.10 23:09
유난히 추운 겨울
반갑게 인사하던 분홍빛 하늘
날 반기던 그대의 웃음소리
얼음 눈 내리던 밤
앙상하게 남겨진 나를 비추던
날 반기던 그대의 웃음소리
모든 게 다 잘 될 거에요
모든 게 잘 될 거야
이 겨울 지나면

정준일 '북극곰'의 가사입니다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달의바다님ㅎㅎ...
뭔가 쑥쓰럽네요
좋은 밤 되세요!
미붕이 01.10 23:19
전 화이트의 소녀를 듣고 가사에 신경쓰기 시작했어요...
BEST 1 bassmaster 01.10 23:30
저는 이소라 바람이분다..
Kastalien 01.10 23:48
저도요!
NINSYN 01.11 11:25
이거 쓰려 왔습니다만 ㅎ
BeGood 01.11 13:43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키야 ㅜ.ㅠ
따끈시원 01.11 14:24
나의 이별은 잘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뤄진다.. 크
현우현우 01.11 16:51
구절구절이..
수정동프로백수 01.13 12:54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  캬~~
플라라 01.10 23:59
처음으로 절 작사에 미치게 만들었던 노래.
첫 문장부터 끝까지 감정을 휘감아돌리는 마법같은 문장력..

테이-사랑은 하나다

마음을 틀어 막아도 눈물이 샌다
그 눈물만큼씩 그 사람 내 가슴에 찬다
어제까진 슬픔의 말이 었던 눈물이
이제는 그립다는 말 대신해 흘러도
저 하늘 밖에 모른다 사랑했던 날
그사람 목소리 같아서 발소리 같아서
맨 발로 달려나가다 놀라서 뒤돌아보다
나 속이는 나 때문에 또 아파도

시간아 먼저 떠나라 조금 난 늦을 것 같다
이곳에 더 멈춰서 난 기다릴테다
목숨이 하나듯 사는동안 내겐 그 사람은
사랑은 하나다


미동조차도 않는다 추억은 항상
머리로 다 잊어도 가슴은 못잊어
자석의 같은 극처럼 다가올 추억까지도
늘 서둘러 또 밀치고 말테니까

시간아 먼저 떠나라
조금 난 늦을 것 같아
이곳에 더 멈춰서 난 기다릴테다
목숨이 하나 듯 사는동안 내겐 그 사람뿐
이런내가 나도 지겨워 진저리나서 가끔은
그 사람을 애꿎게 원망도 한다
허나 슬프게 미안하게도 조금씩 난
사랑을 나눠쓰는법을 모르니

사랑아 그냥있어라
그래야 숨쉴 것 같아
꽃이 피지 않아도 향기가 없어도
괜찮다 괜찮다 아픈채 살아도 행복하다
이대로 너무 늦은 인사겠지만
고맙다 내게로 와줘서
JV2080 01.10 23:59
저는 시대유감과 하여가

정직한 사람들의 시대는 갔어~~~

넌 아닌척 하고 있지만 너의 목소리가 너무도 차갑지~~~

특히 하여가는 그 리듬에 그 가사를 말도 안되게 잘
어울리게 쑤셔(?)놓은게 경이롭죠
FUDDJ 01.11 00:32
뭐 지금 다시 들어도 사운드가 후지지 않네요... 대단한 분입니다 서태지씨...
BK 01.11 00:01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헤드퍽 01.11 09:24
저도 옛사랑.. 더불어 사랑이 지나가면 도 좋아요ㅎㅎ
bohemianx 01.11 00:35
번쩍거리는 교회에는 천국행 엘리베이터가 있다
들어가고 싶겠지 입장료는 선불이다 N.EX.T-age of no God
구름인형 01.11 00:40
전 그 옛날 모든 넥스트의 노래를 들으면서 가사에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10대 고딩이었는데도요... 신해철씨 참 대단한 분이었죠. 모든 곡에서 고뇌의 흔적이 느껴졌던...
dOpemAnn 01.11 00:42
전 힙합가사를 조아하는데
이센스의 비행이란 곡에서
첫 소절
야 내가 변했냐? 딱이거랑 다음이
살다보니까 다 변하더란 말들.
어디로가야하죠 01.11 00:42
김국환 - 타타타
산다는건 좋은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한벌은 건졌잖소

-가사 얘기 하니까 제가 엄청 좋아하는 가사이자 곡인, 타타타가 바로 떠오르네요.
bohemianx 01.11 00:44
한때는 당신도 꿈 많았던 소녀였죠 아직도 때로는 난 그렇게 느껴져요
N.EX.T Mama
갈고리 01.11 00:53
'Mot' 의 '날개' 라는 곡 가사가 참 좋았습니다.
'우린 떨어질것을 알면서도 더 높은 곳으로만 날았지'
쌔라비 01.11 01:03
역대급인지는 몰라도 그냥 막 생각난 노래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이네요.
kimpd 01.11 01:14
김돈규(나만의 슬픔)
나 훗날 재되면 그녀가 다니는 길목에

아무도 모르게 흩어놓아줘

가끔씩 오가는 그 모습만이라도

그 길에 남아 볼수 있게
noki 01.11 01:54
저는...

구걸하는 사랑 하기는 싫고
나를 좋아해줄 여자는 없네
사랑 따윈 필요없다 했는데
왜이리 자꾸만

사랑을 가질 땐 분홍같던 세상
사랑을 잃으니 회색같은 세상

-NoKi의 모르겠어-

죄송합니다...ㅋㅋ...ㅜㅜㅜㅜㅜ
WeatherM 01.11 03:03
Witcher 3 의 OST 중 The Wolven Storm 의 가사가 가장 좋더군요.
jayD 01.11 16:18
위쳐3 은 모자란거 없이 다 좋죠 >.< b
Shady 01.11 03:31
브로컬리 너마저의 사랑한다는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이란 곡에서 '정작 힘겨운 날엔 우린 전혀 상관없는 얘기만을 하지' 이 부분이 참 와닿더군요 ㅠㅜ
헤드퍽 01.11 09:41
전 시조새의 손만 잡았네 좋아해요 아시는분 있을라나.. 손만 잡았네 그녀를 아끼는 마음에 손만 잡았네 워어~ 아침이 됐네 지금 연락도 안돼 어디서 잘못된 건가
비밀의문 01.11 11:21
프라이머리 - 독 (이센스 작사)
BEST 2 조커 01.11 11:23
내 눈을 바라봐 넌 똑똑해지고
케플러 01.11 13:36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사는 이승환의 꽃 입니다.

내 오랜 낡은 수첩 빛 바래진 종이 위에
분홍 글씨 그대 이름 내게 남아선 안 되는

그 뒷모습 따라가 보는 엄마 잃은 아이처럼
그대 손을 놓쳐 버린 그 거리를 나 기억 못하네

많은 시간이 흘러서 우리 살아가는 작은 세상
몇 바퀴를 돌아 그대가 내 삶의 시작이었다는
뒤늦은 고백도 갈곳이 없네

어쩌면 어김없이 지나는 가을 그 긴 옷자락
가려지는 슬픈 얼굴 서로 서로 비밀이 되가네

혹시 시간이 지쳐서 우리 살아가는 동안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대가 내 삶의 끝이 돼 주기를
바라는 내 사랑 보여주겠네

먼 옛날 눈물로 지새던 밤 그대 기억도
못할 약속 가슴에 남아

혹시 시간이 흘러도 우리 살아있는 동안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그대의 태양이 다 지고 없을 때
말없이 찾아가 꽃이 되겠네

내 사랑 영원히 잠드는 잔디 위에 꽃이 되겠네
21세기소년 01.11 13:51
신해철이 23살 때 쓴 가사죠. '나에게 쓰는 편지'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흐의 불꽃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 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전망 좋은 직장과 가족 안에서의 안정과
은행 구좌의 잔고 액수가 모든 가치의 척도인가
돈, 큰 집, 빠른 차, 여자, 명성, 사회적 지위
그런 것들에 과연 우리의 행복이 있을까
나만 혼자 뒤떨어져 다른 곳으로 가는 걸까
가끔씩은 불안한 맘도 없진 않지만
걱정스런 눈빛으로 날 바라보는 친구여
우린 결국 같은 곳으로 가고 있는데
주니 01.11 13:59
좋은 가사는 참 너무 많아서 이게 최고다 라고 손에 꼽지를 못하겠네요.
싱어송라이터로써 좋은 가사들이나 정말 말하는 것 같아서 공감가는 좋은 가사도 있고...

그런데, 이래 저래 어떤 가수여서 어울리는 그런 가사 말고,
진정 대중적이면서도 좋은 가사를 쓰는 작사가로 저는 박주연 작사가를 꼽습니다.
이 분은 진정 Another Level 에 계신 작사가라고 생각합니다.
김링고 01.11 14:13
저는 전인권 걱정말아요 그대 이 곡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이 곡 가사가 마음을 편하게 해주네요 ㅎ
지붕뚫고하이^^ 01.11 14:29
재밌네요.. 이렇게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게 새삼 신기해지네요.. ㅎㅎㅎㅎ
저는 작사가는 박주연 님과 윤사라 님을 많이 좋아라 합니다. ^^
가사 좋은 곡은 너무 많아서 하나를 꼽지는 못하겠네요 ㅎㅎ
rvdman 01.11 14:31
radiohead  의  creep  이요

전세계 사람들에게 먹힌 가사죠
엔드원 01.11 15:54
저는..싸이의 DREAM이요. 지금 당장 생각난게 이거네요.
콘서트 갔다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이 꿈에서 깨어날 때
그 모든 게 그대로 다 그 자리에
있었으면 해 여전했으면 해
그때는 영원했으면 해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지난날처럼 다시 행복을 위해
노래 부르며 그 노래 들으며
인생이란 꿈에서 깨어날 때

이 노래는 싸이씨와 신해철씨 두분의 대화내용을 토대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신해철씨는 항상 지금 사는 인생을 꿈꾸고 있는 순간이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해철씨를 너무 갑작스럽게 보내서 익숙한걸 감사할줄 모르는 것에대한 안타까움이랄까..
행복은 먼데 있는게 아니라 가까운곳에 있다는걸 한번더 생각하게 해준 노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작사에 신해철씨 이름이 들어가있습니다..ㅠ

쓰신거 보다보니까 신해철씨 가사를 뽑아 주신분들이 많으시네요.
jayD 01.11 16:19
저는 김동률의 가사들이요
단지 자신의 감정과 생각만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
타인에게 그 감정을 전달하려고 하는...
그것에 대한 구조를 잘 쌓아나가는게 참 좋더라고요.
akakingj 01.11 16:44
중고등학교 시절 힙합들었을때 MC 스나이퍼 가사에 빠져살았습니다. 어떻게 가사가 이렇게도 서정적인지... 너무 현실적이기도 했구요.
몇년전에 나왔던 인생이라는 노래를 듣고 살짝 눈물이 나오려 하더라구요.

집을 마련하고 이제는 허리 좀 필까 했더니만 결혼 자금에 또 등이 휜다
평생 번 돈을 다 내주고 보니 내 마누라 머리 위에 내린 하얀 서리
Wizdom 01.11 17:21
UMC -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놓았더니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랄까요.

다른 감동적이고 감성적인 곡들의 가사도 좋지만 이곡 가사를 뛰어넘는 충격을 안겨준 가사는 아직 못 접했네요
JV2080 01.11 20:31
사랑은 재방송 ㅠ ㅠ
teo 01.11 20:50
보다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수 없다는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것들을 사랑하겠네..
---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요
ATM 01.11 21:00
이 글의 댓글을 보니, 아랫글에 '역대급' 가사라는 표현의 호불호를 파악할 수 있겠군요.
이토록 다양하고 서로 각기 다른 생각을과 기호, 취향들이 있으니 서로 무턱대고 존중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
BEST 3 달의바다 01.11 21:35
정확히 짚어주셨네요 틀림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존중하자고 저야말로 유도한 글 입니다..
좁디좁은 이 시장에서 실수하지않고 완벽한 사람 없듯이.. 서로 조금더 배려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때론 어떤 긴장감이 에너지가 되는 경우도 있긴하지만 시절이 참 냉혹하네요
Kastalien 01.11 23:06
좋은 취지로 앞장서신거 참 보기좋습니다:)
Ns 01.11 22:04
민물장어의 꿈.
거위의 꿈.
람보스터 01.12 05:15
서태지 곡의 가사는 매번 볼 때마다 다른 감동을 받습니다.
다른 세상에 사는 분 ...
cul8er 01.12 14:21
넌 젖을수록 투명해지는 꽃
우리 사이 흰 꽃잎이
후회로 촉촉해져 가
투명하지만 사라지진 않아

종현-산하엽 가사인데요

투명하지만 사라지진 않아라는 가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산하엽이라고 검색하니 진짜 있는 꽃이더라구요 너무 신기한 꽃이에요
가사가 정말 좋은데 종현님 작품을 더이상 들을 수 없어서 슬프고 안타깝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좋은작품 남겨줘서 멋지고 고맙고 그러네요
RAISE 01.12 16:24
장미여관 봉숙이

야 봉숙아 말라고 집에 드갈라고 꿀발라스 났드나
나도 함 묵어보자 (묵어보자)
아까는 집에 안간다고 데낄라 시키돌라 케서
시키났드만 집에 간다 말이고

*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이 술 우짜고 집에 간단 말이고
못드간다 못 간단 말이다
묵고 가든지 니가 내고 가든지

우우우 우우 우우~~~
우우우 우우 우우~~~

야 봉숙아 택시는 말라 잡을라고
오빠 술 다 깨면 집에다 태아줄게 (태아줄게)

저기서 술만 깨고 가자 딱 30분만 셔따 가자
아줌마 저희 술만 깨고 갈께요

으흐흐 흐흐 흐흐~~~
으흐흐 흐흐 흐흐~~~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사랑을 찾아서 사람을 찾아서 오늘도 헤메고 있잖아
ultraraid 01.12 17:20
김동률 replay

어리석은 내가 있지!
수정동프로백수 01.13 14:02
Nell - Part2

 익숙하긴 하지만 여전히 낯설고, 버텨지긴 하지만 힘든건 여전해
 놓아버린듯해도 여전히 손끝에, 지워낸듯 하지만 여전히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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