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싱을 어떤 기준을 잡고 좋다고 판단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lds1590 21 1,449 10.12 17:47


안녕하세요.

 

언제나 큐오에서 여러 도움을 받고있는 사람입니다..

 

요새는 믹싱쉬고 음악감상을 많이하려는데... mp3에 수많은 곡들을 랜덤 재생해놓고 듣는데

 

문득 세상에는 수많은 믹싱 스타일이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년도마다 스타일이 다르고 또 똑같은 장르라고 해도 믹싱상태에따라 느낌이 달라지네요.

 

너바나랑 스매싱 펌킨스 음악만 해도 비슷한 계열로 묶이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동의할순없지만..

 

전 스매싱펌킨스가 훨씬 좋다능,) 음악 들어보니면 밸런스부터 엔지니어 선호도나 연주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음악 감상할때

 

1.저음과 중고음의 분리 (but 조화) 

 

2.어떤 청음 기기로 들어도 (스피커,헤드폰,이어폰) 거슬리지않는 밸런스

 

3.악기들의 존재가 미세하게, 하지만 분명히 들리는 음악

 

을 기준으로 잡고 "와 이거 믹싱 잘됐다" 하고 엔지니어 이름 슥 한번 보는데요...

 

이 세 기준으로다가 개인적으로도 모티브잡고 저 역시 작업을 하구요..

 

다른 저보다 훨씬 전문가분들이신 큐오 엔지니어님들도 각자 선호하는 혹은 잘됐다고 생각하는 믹싱이 있을것같은데..

 

의견들이 궁금하네요~

 

(쓰다보니 왠지 질문글같이 되버렸는데 문제되면 옮기겠슴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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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Checkit 10.12 17:55
좋은 벨런스와 적절한 분리도는 사실 기본적이라
논외로 하구요

곡에 어울리는 질감이나 스테이지 구현에서
마스터급이냐 아니냐가 갈리는것 같네요

음악적인 느낌(악기와 보컬 포함)을 더 극대화하는
엔지니어나 믹스결과물이 최고지요

질문자 분이 말씀하신 요소만 신경쓰면 역으로
맨밥같은 재미없는 결과물이 나올겁니다^^
lds1590 10.13 00:41
음.............. 음악적인 느낌을 극대화시키는건... 제가 할수있는경지가 아닌듯합니다.ㅠㅠ
Futureward 10.12 18:08
단순하게 말하자면 듣기 좋으면 좋습니다 :)
lds1590 10.13 00:42
단순하지만 확실한 답이네요,ㅎㅎ
운영자 10.12 18:08
해외 영상물에...

유명 기타리스트들에게 돌아가면서...기타 연주 잘하는 방법을... 3단어로 줄여서 말해달라...라고 하니
practice !!
practice !!
practice !!


가장 좋은 믹싱을 하는 방법을 3단어로 말해달라고 하면...

balance !!
balance !!
balance !!
Futureward 10.12 18:10
저도 그 영상물 봤습니다.
그랬더니 존페트루치인가 누구인가가
Don't Do That
ㅋㅋㅋㅋㅋㅋ
크릿 10.12 18: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페트루치 아저씨 웃기네요
막상 자신은 연습엄청하던데..
운영자 10.12 18:21
HOW TO PLAY GUITAR IN 3 WORDS! (According to Guitar Legends)
https://youtu.be/IJ0N4O6LY7M

이 영상 입니다...재밌습니다...다들 반응이...ㅋㅋㅋ


음악을 잘 하는 방법을 ...3단어로 줄여달라고 하면...다들 뭐라고 할까요? ㅋㅋㅋ
lds1590 10.12 20: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난 영상이네요. 드림씨어터 한때 엄청 좋아했는데..
Wizdom 10.12 21:47
페트루치는 Don't fuck up 이래요 ㅋㅋㅋㅋㅋㅋ이냥반 은근 입이 걸어
백마탄환자™ 10.12 18:40
믹싱을 하는 이유가 악기별, 음역별 밸런스를 고르게 잡기 위해 하는 작업이니까요.
전체적인 음악적 색체를 덧붙이는 건 마스터링에서 하는 거고.

그러니 글쓰신 분이 최종 완성본인 mp3 파일을 듣고 '아~ 믹싱 잘 됐네' 하는 건
결국 마스터링이 본인 스타일에 잘 맞는 거예요.
BEST 1 레코딩맨 10.12 20:23
마스터링에서 음악적 색채를 덧붙이는 것이 가능한가요?
백마탄환자™ 10.12 22:51
음악도 마스터링 시에 최종적으로 이 곡을 어떤 음악적 색체를 가지게 할 지(음색)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거야 그 음악의 장르에 따라 엔지니어의 취향에 따라 또는, 의뢰인의 취향에 따라,
또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맞추는 거고요.

국을 낼 때 중간중간 간을 맞춰도 마지막에 맛을 짭짤하게 낼 지, 좀 싱겁게 낼 지에 따라
간을 더하거나 물을 더하는 것처럼요.
bongpop 10.12 19:50
어떻게든 듣기만 좋으면 잘 된 믹스겠죠~
발란스가 깨져도 듣기에 희한하게 좋은 경우는 그걸 의도한 믹스겠구요~
다만 그 의도가 마이너하다면 골수팬은 있으나 대중적인 인기는 없겠죠~
나라마다 연령마다 성향마다 선호하는 믹스는 따로 있을 겁니다.
다만 대중적인 팝믹스를 원한다면 믹스 트렌드에 맞추는게 일반적이겠죠~
저는 대중적인 범위 안에서 저만의 믹스 스타일을 갖기 위해 많은 실험을 합니다.
lds1590 10.13 00:43
참 심오한 믹스의 세계인듯 합니다....ㅠㅠ 저도 대중적인 범위 안에서 저만의 믹스스타일을 찾아보렵니다..
starname1 10.12 22:09
너바나랑 스매싱이랑 같은 시기에 같은이름의 장르 아래에서 활동해서 그렇지 완전히 "다른"음악입니다.
그런지. 시애틀.얼터네이티브...안에 같이 묶지만 조금만 들어가보면 연주스타일 곡스타일 정서 및 외모?까지 모든게 완전 다르죠!!!ㅎㅎ
lds1590 10.13 00:44
넵 맞아요! 전 개인적으로 스매싱 펌킨스 광팬이라 (제 인생밴드 5순위안에 들어요) 호박들이 100배 정도는 좋네요.
방명원 10.12 23:41
노래를 잘하는거랑 노래를 진짜 잘하는 것의 차이랑 비슷할듯 하네요.
노래를 듣는 사람들의 반응이 "와...노래 진짜 잘한다 대박이야 우와!!" 하면 가수,
노래를 듣는 사람들이 아무말 못하고 그냥 노래에 빠져들어서 그저 울고 웃고 있다면 갓수..

노래를 들었을 때 아무생각없이 음성과 멜로디, 그리고 가사에 빠져들게 되면 정말 좋은 믹싱,
노래를 듣는데 자꾸 소리에 신경이 쓰이면.. 믹싱 빠꾸..
lds1590 10.13 00:45
일단은 전 소리에 신경이 안쓰일정도..에 목표를 둡니다..  그 이상은 나중에 생각을;;
헤드퍽 10.13 01:42
너바나랑 스매싱펌킨스를 좋아하신다니 반갑네요.. 커트는 너바나의 모든 앨범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까지 뭐 하나 끝까지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너무 깔끔했다나 뭐라나;; 일단 작곡자 마음에 들어야지 않을까요? 제 아무리 부치빅을 붙여줘도 커트 마음에 안들면 의미없음.. 근데 만일 커트 의도대로 앨범이 더럽고 지저분하게 완성됐다면 글쓴님 기준에 못 미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ㅎㅎ
lds1590 10.13 09:01
그춍.. 커트가 의도한대로 당시 인디록 스타일로 (1집처럼) 했었으면 네버마인드가 그렇게 히트하지 못했을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집 블리치를 제일 좋아합니다. 뭔가 프로듀싱의 깔끔함을 떠나서 제일 창의성이 빛났던것 같아요. 당시 커트가 추앙했다던 소닉유스 류의 뉴욕 인디 밴드들 영향도 많이 받은것같고..ㅎㅎ 그리고 스매싱 펌킨스의 1~2집은 진짜....말이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제 인생 절대 명반.. (3집보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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