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앨범과 저작권료.

白Sin 9 1,663 06.19 13:04

이슈가 되고있는 지드래곤 앨범에 대해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보다가

저작권료까지 생각이 닿았습니다.

 

가온차트는 usb앨범이 음반이 아니라고 확정을 했으며

현행 저작권법을 대입해보면 음반이 아니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저는 가온차트의 결정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고

정부의 지원을 받는 차트로서 합리적인 판단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깊게 파고 들어가 보면

지드래곤의 앨범이 그저 굿즈의 판매로 그치게 된다면

해당 굿즈를 구매하면 링크를 통해 공짜로 음원을 다운로드 받게 됩니다.

 

즉 음원 판매를 통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건데요

그렇게 되면 저작권 협회에서의 징수도 발생하지 않고

작곡가, 작사가, 편곡자, 실연자 등에게 돌아가는 저작권료도 발생하지 않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관계를 정확히 파악친 못했고 저의 추측입니다. 제 생각이 틀렸다면 지적해주세요.)

 

갑자기 두려워 지네요. 무서워 집니다.

이러한 꼼수로 창작자들의 주머니는 더 가벼워지고,

유통사 또는 그이외의 사람들만 배가 불러지진 않을런지.

 

저작권에 대한 정부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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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비노티 06.19 14:00
음반으로 인정여부와 음원판매 수익금이 관련이 있나요? 스트리밍사이트에서 다운로드나 플레이되는 양만큼은 책정되는것 아닌가요
白Sin 06.19 14:17
음반 판매액 대비 저작권료가 발생하는 부분을 말씀드린겁니다.
멜론 등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사이트에서는 유료 결제로서 수익이 발생하지만
지드래곤의 앨범에선 무료 다운로드가 이루어지니 말이죠.
비노티 06.19 14:20
어찌됐건 발생한 수익이니 yg측에서 앨범 판매량 만큼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옛날처럼 백만장 넘게 팔리는 것도 아니니 앨범으로 인해 발생한 수익이 그리 큰 어려움은 없어보이는데요
白Sin 06.19 14:42
제가 우려되는건 YG측에서 분배를 하는게 아니라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면 악용하는 일들이 생길것이란 우려입니다.
워낙 나쁜사람이 많은 세상이니까요.
iceb7 06.19 15:07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해본게 CD는 크게 팔리지않더라도 일단 앨범을 기본적으로 찍게되면 그게 판매용이 아닌 홍보용 PR CD더라도
기본적으로 협회에서 인지라는것을 붙이게하여 인세라는 복제권이라는것이 생깁니다
그래서 CD를 대략 홍보용만 1000장정도만 찍어도 그앨범에 참여한 작곡가는 수록된곡이 한곡이라도 인세가 거의 100만원(대략 경험상) 정도는 나오는것 같습니다(물론 2곡 혼자 작사작곡이면 그 2배가나올테니 여러곡이 수록된 CD라면 인세를 절대무시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CD를 발매하게되면 일단 많이팔리면 그만큼 작곡가에게 복제권에 해당하는 인세가 무시하지 못하게 나옵니다
아이돌 음반들 작곡가들은 팬이 많을수록 이런 혜택을 많이 누리게되는데 단순 다운로드가격으로 대체하자면 몇배는 차이가 날것입니다
그나마도 제가 GD앨범은 어떤방식인지 잘 모르겠으나 혹시 음원자체도 음원싸이트에서 다운이되는 방식이 아니고 자기네 싸이트에서 받는방식이라면 저작권자는 방송이나 노래방등등의 몇 안되는 부분에서만 저작권료가 발생할것 같다는생각이 드네요
USB로 팔더라도 음반으로 인정되어서 그 한USB당 한개씩 인지(저작권협회에서 발행하는 홀로그램스티커)가 붙는다면 저작권자 입장에서는
일반 음반과 같은 인세를 받을텐데 음반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다운로드 전송권으로 받게될시 제생각에는 적어도 몇배이상은 차이가 날것같습니다
작곡활동을 CD까지 발매하는 기획사에 곡을 수록하셨던 작곡가분들은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다들 이해하시리라 생각듭니다
특히 복제부분이 단순 스트리밍으로 체크되어 정산이나온다면 음원수익은 기획사들이야 비슷하겠지만 작사작곡가들의 저작권협회에서 나오는 정산액은 정말 최소 20배이상은 차이나리라 생각듭니다
제작자나 단순 가수들이나 음원써비스업체등은 차이를 못느끼시겠지만 저작권자에게는 치명적이라고 생각듭니다
모든 앨범이 이렇게 바뀌게된다면 작사 작곡가들은 이미 CD에서 디지탈 음원으로 추세가 바뀔때 느꼈던 또하나의 돈벌수단이 없어지는거라고 생각드네요 (실예로 특히 일본에서 발매된 초신성의 타이틀이아닌 단순 수록곡이라도 일본같은 경우는 CD가팔리고 환율도 있기때문에 단순 한곡만 작곡에 참여하더라도 몇천만원은 인세가 나왔었습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뭐 2pm 틴탑정도의 인기아이돌 정도만되도 타이틀이 아닌 수록곡 한곡만 실려도 사실 그앨범의 인세만으로 몇백만원은 들어옵니다(팬들이 CD를 구매하기때문이죠) 이제 이 루트도 없어져가나봅니다
그래서 타이틀곡이 아닌국을 수록한 작곡가들도 이런팀에게 곡을주게되면 누릴수있던 부분이 있었는데 말이죠
단순 작곡작사가들은 또하나의 위기가 온것이라고 생각듭니다 이제 음악으로 돈벌기가 더욱 어려워지는것 같네요
당장GD역시 저작권료에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드네요

구조가 헷갈리시는분들은 음원써비스업체(멜론,지니,벅스등등)에서 나오는 음원수익정산과 저작권협회에서해주는 정산을 헷갈려하시는데 두가지의 차이를 알고계신분이라면 이말이 이해가가시리라 믿습니다

결론은 차라리 음반으로 인정해줘서 인지를 붙이게하여 CD와 동일한 복제권을 준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을텐데 지금은 음반으로 인정해주지 않기때문에 저 복제권을 받을수 없을것같다는 얘기입니다(제일먼저 타격을 느끼시는분은 아마도 타이틀곡이 아닌 소록곡을 꾸준히 메이져가수에게 곡을 파시던 작곡가분들이 첫타로 큰피해를 입으실것 같습니다)
白Sin 06.19 15:45
맞습니다.
비단 음반시장 뿐만 아니라
도서 등에서도 인지세는 발생하는데 여러 분야에서 다각도로 다뤄야 할 문제 같습니다.
물론 이쪽은 계약당시 다르게 되겠지만요.
작가는 따로 계약을 할테고... 일러스트나 사진의 경우엔 통으로 저작권까지 넘기는 관행이 이미 문제가 되고있고..
지광민 06.19 15:09
맞는 얘기네요.
그리고 걱정스럽기도 하구요.
남자아이돌 편곡 하시는 분들의 경우 음반 판매에 따른 저작권료가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부분이 완전히 빠져버리게 되겠네요.
가수 본인이야 굿즈 판매에 따른 수익분배가 이루어질테니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공동작편곡자로 이름을 올리신 분들의 경우는 차이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일단 저작권협회측에서 그냥 적당히 넘어가지 않을 것 같네요.
협회의 수입과도 직결되어 있는 부분이니 말이죠.

만약에 저작권 징수가 안된다면 제작사 입장에서는 쌍수를 들고 환영할 새로운 창구가 생긴 셈이네요.
상당히 의미 있게 지켜봐야할 부분입니다.
白Sin 06.19 15:46
따라서 저작권 분배에 대한 부분의 개정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PFunk 06.20 10:30
하긴 어떻게든 꼼수는 나올수있겠네요... 늦냐빠르냐의 차이지 언젠가는 닥칠일이었을것같습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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