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흡수 베이스트랩 관련... (고밀도 vs 저밀도)

sunheat 1 846 2016.12.01 15:02

베이스트랩을 diy할려고 알아봤습니다.  저는 단순히 고밀도면 좋을 줄 알고 처음엔 100k, 120k 구입 할려고 했었는데요,

실제로 고밀도 흡음재들이 저음 흡음에 효과적인가 하는게 딱히 그렇진 않더라구요.  

 

고밀도 흡음재들이 저음 흡음능력이 좋긴 하지만, 그건 같은 환경에서 20hz나 그 근처 영역에서 조금 더 나을 뿐이고

실제로 문제가되는 100-250대역은 고밀도 흡음재들보다는 저밀도 (30-50k)흡음재를 두껍게 쌓고, 공기층을 넉넉하게 두는게

더 낫다고 합니다.  

 

같은 두께, 같은 에어갭을 둬도 고밀도 보다 저밀도 흡음재의 저음 흡음 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저밀도 흡음재들은 500k이상에서도 고밀도 흡음재들보다 흡음력이 좋은편인데, 그렇기 때문에 저밀도 흡음재들만 너무 많이 쓰게 될 경우

이미 드라이한 방에서는 더 드라이해질 수 있기때문에 이럴땐 고밀도 흡음재들을 섞어서 써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음흡수의 베이스트랩이 아니라 전반적인 반사를 줄여주고 룸어쿠스틱을 좋게하기위한 어쿠스틱 판넬의 경우

에어갭의 유무와 정도에 따라 흡음력에서 차이가 많아 무조건 벽에 붙이기 보다는 적당한 에어갭을 두고 테스트하고 써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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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파란선은 고밀도,

녹색선은 저밀도의 흡음계수입니다.

 

커브를 보시면서 자기한테 맞는 밀도를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계산은 http://www.acousticmodelling.com/

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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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똘이장군 2016.12.02 01:08
보시는 분들에게 혹시 오해가 생길까봐 참고용으로 첨언 합니다. 흡음율이 높은 게 베이스트랩으로 좋은 게 절대 아닙니다. 어차피 원하는 주파수만 흡음재로 먹는 마법 같은 룸튜닝은 없습니다 ^^ 위의 그래프가 별 의미가 없는 게요, 흡음으로 타게팅을 하면요 문제 대역 말고 다른 대역이 더 먹먹해지는 걸 막을 방법이 없고 예측도 안됩니다. 슈뢰데 공식에 의해 원하는 감상장소의 방식 (스튜디오, 감상, 녹음 등등)에 대한 특정 밀도의 이상적인 흡음 면적이 있는데 그게 엄밀히 말하면 단순히 흡음재로 하는게 아닙니다. 흡음 비율이란 건 말 그대로 반대로 비흡음비율이 탄탄해야 합니다. 결국 저밀도 흡음재와 고밀도 어쿠스틱폼 둘중에 하나로 룸 튜닝을 하라면 무조건 후자입니다. 룸튜닝은 흡음뿐 아니라 분산과 반사도 엄청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룸의 구조적인 차원을 바꾸는 건 고밀도 입니다.

글에도 말씀을 하셨지만, 일반적으로 룸에서 흡음율이 높은건 전체적으로 먹먹해질 뿐입니다. 베이스트랩으로 국한하면 회절된 공진파가 청자의 귀에 닿는 걸 물리적으로 막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패브릭이나 흡음재가 전혀 없이도 룸튜닝은 가능합니다. 흡음 만으로 절대 심각한 공진은 안 잡힙니다. 측정되고 예측되는 부밍 대역 조차 발진파와 우리 귀에 들어오는 부밍 대역은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그래도 두꺼운 이불이라도 저음 공진파가 모이는 곳에 두는게 안 두는 것 보다는 낫습니다. 공진음 제거에는요 하지만 그 만큼 정상적인 대역도 흡음이 됩니다. 그걸 감안하고 설치하고 싶으면 흡음재로 설치하는겁니다. 비용이 싸니까요.

베이스트랩 자작을 하시려면 구석에 사선으로 고밀도를 통으로 만들어 세워보세요, 그게 가장 공진음 제거에는 효과적입니다. 좋은 결과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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